2주일 전 부터 뉴스에서 유성우 폭풍이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1박 2일로 San Simeon에 다녀왔습니다. 


Tau Herculids 유성우의 이름입니다. 한시간에 천개의 유성우가 하늘에서 쏟아질수도 있지만 그냥 꽝이될수도 있다는 한마디로 운이 좋으면 대박 아니면 쪽박인 확률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강한 바다 바람에 고생을 하고나니 약간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도 1번 도로를 따라 돌아오는 길에 Elephant Seal도 구경하고 다람쥐들이 먹을거 달라고 쫒아오는 귀여운 모습도 보고나니 아쉬운 마음도 사라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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