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16:14
모바일로 접속하여 PC버전으로 적으려니 이게 맞는가 싶네요 ㅎㅎ
3주간의 여행을 끝내고 한국에 들어온지 1주정도 되었습니다
아이리스님 도움으로 무사히 일정을 마칠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른곳보다 미자여에서 얻은정보가 진짜 꿀정보였어요
데스밸리는 결국 길이 열리지않아 비숍으로 숙소를 바꿨어요
하지만 거기까지 가서 데스밸리를 안보는건 너무 억울해서 NPS 홈페이지에 안내된 우회도로인 Wildrose road로 들어가 데스밸리를 횡단했습니다
길 포장상태가 매우 좋지않아 바퀴 펑크나는줄 알았네요 ㅎㅎ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매우 천천히 운행했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요세미티에서는 도착 첫날 요세미티 로어폭포트레일에서 아기곰 가족을 만났어요
신경안쓰고 제갈길 가더라구요
다음날에는 평일이었는데도 미스트트레일이 열려있어 기분좋게 Nevada Fall까지 다녀왔습니다
내려올때는 John muir트레일로 내려왔어요
내려오는건 좀 지루했어요
곰 배설물이 많이 보여 무섭기도했구요
내년에 가시는분은 Glacier road가 열리면 굳이 Nevada까지 가지는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Vernal보시고 클락포인트 보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2박의 여정에 Tioga는 따로 일정이 할애되어있다보니 Nevada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All trails 라는 어플이 있어요
많이 아시겠지만 ㅎㅎ
어플에 지역이름 검색하시면 지역별로 트레일 볼수있구요
트레일따라서 엘레게이션과 거리,진출로 위치를 확인할수있고 리뷰도 볼수있어요
저는 몇가지 즐겨찾기 해놓고 현지에가서 컨디션따라서 트레일 골라서 했어요
몸이힘들고 경치보고싶으면 강가트레일을 가기도 하구요
도움이 되셨을까 모르겠네요
저는 미국여행에 흥미가 전혀없었는데 다녀와서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유럽만 몇번이고 다녀왔었는데 이젠 미국에 계속 갈것같아요
많은 도움주신 아이리스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