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3명과 푸들1마리 여행중입니다. 현재 옐로스톤이고 여행계획을 수정중이라 잠시 들러 글 올립니다.


1. 강아지랑 여행

강아지랑 다니는 것이 조금은 불편한데 아주 어려운것은 아닌듯합니다.

제가 있는곳은 웨스트옐로스톤의 Hibernation Station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강아지를 두고 나가도 되네요.

저는 계속 데리고 다녔습니다.

대부분의 트레일에 PET금지라고 되어있는데 강아지 목줄로 데리고 다니는 미쿡인들도 종종 보이고,

안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했습니다. 차에 두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긴 했습니다.


2. 옐로스톤

-동물

바이슨, 곰 7마리(그리즐리 포함), 프롱혼, 코요테, 엘크, 사슴?, 프레리독?, 기타 등등 봤습니다.

바이슨 무리들은 라마벨리로 가시면 많이 볼수있습니다. 바쁘신분들은 다른곳 다 그냥 지나가시고 라마벨리로 직행하시면 될듯합니다.

의외로 돌아다니는 중간중간에 길가에서 바이슨을 가까이서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구지 가는곳마다 바이슨을 보기위해서 차를 세우시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지금 3일차인데 바이슨은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곰: 오늘 발견?한 사항인데요... 곰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네요.. 동호회회원들이랍니다. 

특징이 50센치정도 되는 대포같은 망원경을 삼각대로 해서 세워두고 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여럿 있으면 가서 물어보면 곰을 찾았거나 곰을 찾는중이거나 그런듯합니다.

-그랜드프리즈매틱 스프링

가급적이면 overlook 트레일로 가셔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랜드캐년of옐로스톤

추천해주신 데로 Lower Fall Trail하고 Artist Point봤습니다. 추천합니다.


3. 도로사정

-도로는 우선 8자 코스는 다 열려있습니다. 다만 군데군데 공사들을 하고 있어서 서행구간들이 좀 있습니다.

-라마밸로로 가는 도로에 공사로 1차선 구간이 2군데 있습니다. 차들이 한번씩 교대로 지나가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5분정도?)

-매머드핫스프링 upper terrace trail이 차량동행이 막혀있으서 걸어다니셔야 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정도로 두서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현황 알려드립니다.

여행을 앞두신분들은 가볍게 참고하시고, 다른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행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31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9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4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32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8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7 2
2938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셋째날 [7] 부털이 2006.12.24 6323 114
2937 22일간의 여행. 잘마치고 왔습니다 ! 카리브 2006.07.24 2920 114
2936 너무나 창피스런 미국 여행 경험..에구 X 팔려라..^^ [4] baby 2003.08.02 7265 114
2935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3 file 테너민 2008.01.31 3273 113
2934 주말 _ 죽음과 삶의 그곳에서(데스벨리와 요세미티)(2006. 3. 24~26) [9] 쌀집아제 2006.03.27 4975 113
2933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다섯째날 (12/25) - 그랜드캐년, 호스슈밴드, 페이지, kayata [4] 쌀집아제 2005.12.26 6058 113
2932 데스밸리 정보 [1] Juni 2004.12.01 3781 113
2931 미서부 여행 9박 10일(1) [6] 최정윤 2003.07.12 5423 113
2930 미국 여행을 마치면서(4) (산타모니카,산타바바라) swiss 2003.02.07 5700 113
2929 안녕하세요~ 저두 미국 여행 잘 댕겨왔습니다^^ [1] 유유정 2004.10.06 2860 112
2928 7일간의 여행 - 계획을 세우시는분들 참조(초보) [2] 프리롤 2003.04.28 4282 112
2927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최종편.(Hearst Castle,Pismo Beach...LA行) [13] blue 2006.12.30 5718 111
2926 Bega네 여행기 2 - Zion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bega 2006.01.13 4520 111
2925 North/ South Carolina 여행기1(준비 및 이동) [3] 최머시기 2007.07.09 3603 110
2924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7 (LA) 최머시기 2006.04.20 5095 110
2923 7 강화농군 세도나 둘러보기 [4] 강화농군 2006.03.05 4070 110
2922 Juni가족 미서부여행-1 (June lake-Vegas) [5] Juni 2005.08.25 3994 110
2921 미네소타에서 미서부 자동차 여행(여섯째날) [3] Jung-hee Lee 2006.09.05 3225 109
2920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덴버에서 LA로 날아가는 하늘 풍경 ... [3] alphonse 2006.05.20 4977 109
2919 여러 선배님들 덕에..여행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2] 박윤희 2006.02.20 3997 109
2918 왕초보의 숙소 예약 경험을 올려봅니다. [4] Young Kim 2005.06.25 5478 109
2917 10일간의 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1] 하늘 2004.10.05 3206 109
2916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baby님 감사드립니다...^^ [1] 박지형 2004.07.22 2869 109
2915 지민이의 미 서부여행 6 [1] file 테너민 2008.01.22 3652 108
2914 콜로라도 피서 [6] 부털이 2007.08.18 6631 1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