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애틀에 살고 있고, LA에 갈 일이 생겨서 가는 길에 북서부를 조금 여행하게 되었어요.
제가 간곳은.
시애틀출발 - CREATOR LAKE N.P(1박) - RENO(1박) - 요세미티NP(1박)-
LA(5일) - 라스베가스(1박) - 그랜드캐년 (1박) - 브라이스캐년(1박) - 솔티레이크(1박)
그리고 I-84를 타고 아이다호주를 거쳐 콜럼비아강을 따라서 내려왔어요.
다시 I-5를 타고 시애틀로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처음여행이라서 에피소드가 많았어요.
저는 노트북에 MS mappoint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지도 대신 사용했는데요.
너무 지도를 믿었다가 그랜드 캐년을 가는데 애리조나 한 사막에서 한참을 헤매고, 왔던길을 몇번씩 가고 그랬어요.
저희는 그랜드 캐년 north rim에 갔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오레건주의 CRATOR LAKE NP가 제일 좋았어요.
BABY님이 보면 말이 필요없다고 한것을 저도 실감했어요.
CRATOR LAKE는 칼데라호라고도 하는데, 아마 지리책에서 보셨을 거예요..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미국은 토-월까지 연휴예요. 월요일이 labor day거든요.
그래서 월요일에는 워싱턴주에 있는 NORTH CASCADE NATIONAL PARK에 가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NATIONAL PARK을 주로 가시려면 NATIONAL PARK PASS를 사시는게 좋을 겁니다.
50불인데요, 이 패스만 있으면 모든 NP은 통과..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은 입장료가 20달러씩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