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돌아왔어요.. ^^

2003.09.17 23:35

아르주나 조회 수:3426 추천:98

40일간의 생활을 끝내고 올려니깐 쪼금 아쉽더라구요..(추석은 미국에서.. ㅎㅎㅎ)
덕택에 준비해간 곳은 거의 봤어요. 뮤얼우즈는 너무 늦게가서 추워서 못들어갔구요.
전 샌프란시스코가 그렇게 추운곳인지 정말 몰랐답니다. 오후 3시가 넘으니깐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역시 산호세가 따뜻해서 좋아요..
산호세에서 사는 바람에 웬만한 곳은 당일치기로 다녀왔답니다. 샌디에고만 빼구요.(여기선 코트야드에서 묵었어요)

후기는 나중에 천천히 올릴께요.. 지금 어디어디를 갔었는지 영 헛갈려서리.. (아줌마머리의 한계)
하지만 산호세는 확실하게 익혔답니다. 주로 트롤리를 타고 돌아다녔거든요. 버스도 타봤어요.(그레이트 몰만 갔었지만..)
치안상태도 좋구요.. 우리 애기 인라인스케이트도 샀어요. Big5에서.. (싸긴하지만 종류는 정말 별로 없더군요..)
갈땐 가방하나였지만, 올때는 박스가 하나 늘었답니다. ^^;;

제일 많이 간곳은? 바로 Safeway, Alverson, 한국마트랍니다. 거기서 생활을 한 관계로 인해서..
물가는 생각보다 싸진 않았구요.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파는지 몰랐어요. (근데 맛은 별로..)
주말에만 이리저리 다녀왔거든요.

참 렌트비는 싸게 끊었어요. 40일동안 1100불정도? 보험은 다 안들었답니다. (한사람만 운전하면 되더군요. 회사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해서)
처음엔 허츠에서 포드 토러스로.. (차가 없어서 무료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거의 협박해서.. ^^;)
8/6일부터 9/2일까지 렌트비가 770불정도?
나중에 2주정도는 버짓(budget)에서 또 토러스로..(여긴 알아서 업그레이드를... )
예약할때 컴팩트카로 신청하니깐 차가 없다구 풀사이즈로 주더군요. 물론 고맙게 받긴했지만, 기름을 워낙 많이 먹어서..
8월에 캘리포니아랑 아리조나주에서 기름파동이 있었잖아요. (갤런당 2.15까지 넣어봤어요)

미국은 정말 넓은 나라더군요. 또 놀러가고싶네요.
참 입국심사관이 인상이 정말 안좋던데, 6개월주던데요? 애기랑 같이 가서 그런가??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6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7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2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20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2 2
337 미서부 자동차 가족여행 무사히 다녀왔읍니다 [3] 김희철 2005.11.01 3596 95
336 서부 8박 9일 가족여행 -- 항공권과 여행준비 ★ [2] 한나파 2005.10.31 6173 98
335 미국서부 여행기 종합편 ★ [5] 임원규 2005.10.17 4935 99
334 말라버린 요세미티 공원의 mirror lake (2005/ 10/ 13) [4] 쌀집아제 2005.10.14 4217 107
333 22일간 미국여행을 마치며... [2] nzer 2005.10.14 4441 99
332 Salt Lake City- Grand Canyon -Las vegas 여행기 (옮김) 한나파 2005.10.12 4634 154
331 미국서부 가족여행 - 10일차 (Sea World) [2] 임원규 2005.10.08 4849 94
330 미국서부 가족여행 - 9일차 (팜스프링) [1] 임원규 2005.10.08 4971 95
329 미국서부 가족여행 - 8일차 (후버댐, 그랜드캐년) [1] 임원규 2005.10.08 5033 76
328 미국서부 가족여행 - 7일차 (데스벨리, 라스베가스) [3] 임원규 2005.10.08 4421 96
327 미국서부 가족여행 - 6일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임원규 2005.10.08 5147 81
326 미국서부 가족여행 - 5일차 (PCH 자동차여행) [2] 임원규 2005.10.08 4879 118
325 미국서부 가족여행 - 4일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2] 임원규 2005.10.08 4733 96
324 미국서부 가족여행 - 3일차 (디즈니랜드) [3] 임원규 2005.10.08 8158 122
323 필리핀 세부 막탄샹그릴라 리조트 여행 댕겨왔습니다... [2] 민정 2005.10.07 4090 124
322 미국서부 가족여행 - 2일차 ★ [1] 임원규 2005.10.07 4190 98
321 미국서부 가족여행 - 1일차 [4] 임원규 2005.10.07 7216 90
320 킹스캐년, 세콰이어 여행기 2 (10월 2일) [6] 쌀집아제 2005.10.06 4954 95
319 [re] 미국서부 가족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 이정혜 2005.10.06 2863 96
318 킹스캐년, 세과이어 공원 여행기 1 (10월 1일 ~10월 2일) 쌀집아제 2005.10.06 4897 95
317 미국서부 가족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 임원규 2005.10.06 3070 97
316 자이언 내로우의 추억 [펌] (The Narrows) baby 2005.10.06 7131 95
315 9월23일~10월3일 미서부 자동차 여행 여행기입니다. [2] 이효정 2005.10.04 6259 98
314 미국서부(LA-LAS VEGAS-GRAND CAYON-SEDONA-San Diego) 여행후기-1편 ★ [2] dhpyun 2005.09.29 5816 102
313 미국 고속도로 운행 tip [21] 장영호 2005.09.26 10107 1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