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서부 여행기3

2005.05.23 06:23

엄혁 조회 수:3027 추천:100



5월7일아침 날씨 좋고 ! 아이들과 와이프는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더 재우고 싶었지만 그럼 일정이 망가질것같아서 큰아이를 깨워 아침식사를 하러갔다.수영장 옆에 있는 허름한 장소였지만 그래도 공짠데 ㅋㅋ.나와 아들은 우리 식구 전부가 먹을수 있을만큼 챙겨 방으로가져가 나머지 식구들을 깨웠다.전부 피곤에 쩌들어서인지 식사를 보는둥마는둥(가져간사람의 성의는 신경쓰질않는다.여러분 여행에서 이러면 쌈나기 쉽습니다.)한다.어쨋든 식사를 마치고 한불럭 떨어진 디즈니랜드로 가야한다.주차비가 10$이라 차 한대로 두번 이동하기로 했다.먼저 우리아이들이랑 와이프를 정문에 내려주고 다시 동생가족을 픽업하러갔다가 주차장에서 무료 코끼리버스 같은걸타고 정문으로 갔다.여기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전기를 요긴하게씀.그리구 저희는 음식을 안가지고 갔는데 꼭가져가세요.입구에서 하는 검사는 음식검사가아니라 위험물 검사니깐 안심하시구요.안그러면 돈 장난 아니게 들어요.아무튼간에 정문에서본 디즈니는 너무커 겁부터 났다.문이 두개가 있는데 어디로 갈까?아이들 나이가 너무 어려서 원 디즈니로 가기로 했다.어드벤쳐는 한 초등 2학년정도는 되야 가능 할것 같아요.걸어서 이곳 저곳 들러봤는데 속내는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 못한것같았다.약간 실망하는데 저쪽에서 빵빠라꿍짝 음악이들린다 .뭐여? 디즈니 퍼레이드다.정말 아이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화려했다.(퍼레이드 시간 미리 알아두고 구경하세요)이래 저래 약간의 실망을 하며구경을 마쳤다.저녘을 먹어야지.나가는데 손에 도장을 찍어준다.눈에 안 보여도 형광액이라 기계에 대면 보임.나중에 들어 올때 입장권도 필요하니 버리지 마세요.바로 앞에 식당은 많은데 우리처럼 사먹는 사람이 많아서 만원이다.우린 또 기둘려서 먹지않는 성격이라 자리가 빈 dennys로갔다.스테이크에 셀러드 햄버거 이것저것 시켰는데팁포함60$정도에 해결 했다.(강추).식사후 나가려는데 너무추울것같아서 와이프가 dennys근처에 있는 옷가게에가서 약10$씩하는 맨투멘티를 여러벌 사왔는데 그럭저럭 추위는 막을수있었다.환타즈믹쇼를 주말에만 한데서 밤새 달려왔는데 디즈니 50주년이라 5월부터는 매일한단다.이런.암튼 다시입장했는데 이게 뭔일이야? 쇼는 시작되었고 사람들땜시 들어갈수 없었다.그래서 저녘 먹으러 나가질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나보다.큰 아이만끼고 돌격하기로했다.약속장소를 정해놓고.스탠딩자리 말고는 이동하면서 볼수있게 길을 만들어 놨다.정말 고객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한것같다.절대 머물지는 마세요.쇼는 끝나고 놀이기구를 타러가야지 ㅎㅎ.낮엔 그리 길던 줄이 거의 없이 탈수있다.모든 놀이기구는 키 제한이 있구여.초등 2학년정도면 다 탈수있습니다.우리둘은 신나게 한밤 까지 타다가 아쉬움을 남기며 디즈니를 마감했다.안녕디즈니*^^*
사진은 입장하시면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3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8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2810 여행 중 이것만은 조심하셔야... [2] 유진아빠 2007.01.16 5919 99
2809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여셧째날  [4] 부털이 2007.01.03 5714 99
2808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9편(Blue Lake,Tahoe Lake...day3) [13] blue 2006.10.31 5018 99
2807 라스베가스, 브라이스, 자이언, 파월호수, 그랜드캐년 여행기(넷째날) [3] 유니콘 2006.09.16 4971 99
2806 미네소타에서 미서부 자동차 여행(세째날) [7] Jung-hee Lee 2006.09.02 3192 99
2805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그레이셔 그리고 록키 마운틴(삼일째) [3] 베가본드 2006.08.14 3674 99
2804 8일간 미서부여행기 - 여섯째날 6월28일 수요일 자이언캐년 기돌 2006.07.18 3436 99
2803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첫째날(6/17) 샌프란-옐로스톤-블랙힐스-록키-솔트레이크로 가자.. [4] 쌀집아제 2006.06.19 6139 99
2802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팔로스버디스편) alphonse 2006.04.17 10083 99
2801 [10일간의 서부여행기 3일차] 역시 씨월드 하면 샌디에이고 씨월드~ ★ [6] Ycano 2006.04.13 5204 99
2800 오늘도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4] 쌀집아제 2006.04.01 4904 99
2799 9. 강화농군 모뉴멘트 둘러보기 [4] 강화농군 2006.03.09 3357 99
2798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열흘째날 (12/30)-Las Vegas, Death Valley, Bakersfield [1] 쌀집아제 2006.01.02 4440 99
2797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구일째날 (12/29)- Bryce Canyon, Zion, Las Vegas 쌀집아제 2006.01.02 4949 99
2796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셋째날 (12/23) - 후버댐, 세도나 쌀집아제 2005.12.26 5926 99
2795 4박 5일간의 화성탐사 - 그랜드 서클 (3) [3] alphonse 2005.12.09 4524 99
2794 미국서부 여행기 종합편 ★ [5] 임원규 2005.10.17 4935 99
2793 22일간 미국여행을 마치며... [2] nzer 2005.10.14 4441 99
2792 First Pony Automobliles I had exported in 1977 and take photo at the Equatorial Tower of near Quito, Ecuador [3] Success Kim 2005.09.15 2884 99
2791 프라이스라인닷컴 호텔 예약 이용 후기 [3] 민수정 2005.07.20 4307 99
2790 서부여행 잘갔다왔습니다^^~~ [5] 이세연 2005.02.11 3015 99
2789 15일간 자녀와 함께한 여행기3(데쓰벨리-라스베가스-라플린-팜스프링스) [5] swiss 2004.10.08 5500 99
2788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의 렌트카 [4] 가시고기 2003.12.29 5634 99
2787 막 다녀왔습니다... [1] 이제 안 급해여... 2003.02.27 3911 99
2786 동부 여행관련 고민 [11] 루시남 2007.06.15 5334 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