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남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앞으로 55일), 그리고 부모님도 오시었으니, 한번 짧은 일정이지만, 그래도 아기자기 할 것 같은 코스라 다시 한번 떠나고자 합니다.

작년 9월에 한번 샌프란 - 유레카- 레드우드- 크레이트- 그리고 샌프란을 돌아온 적이 있고(이때 여행기 잘못 적었다가 쭌장님 이하 여러분게 혼난 적도 있습니다 하하하)

이번에서 반대로 샌프란 -> 라센 -> 크레이트 레이크 -> 레드우드 -> 그리고 샌프란으로 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라센에서 크레이트 레이크까지는 화산과 관련되어 있어, 라센에서 크레이트 레이크까지 볼카닉 시닉 웨이로 올라가면서 구경할 예정이고,

그리고 부모님게 그 넓고 푸른 크레이트 레이크의 장엄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맘에.

또한 레드우드공원의 크고, 웅장한 레드우드 나무숲을 지나며, 또 하나의 장면을 선사해 드리고 싶은 맘으로.

이번 2박 3일 1060마일 일정을 잡아 보았습니다. 숙소는 조만간 예약할 예정이고,

한번 다녀온 길이라 그리 힘들지는 아니할 것 같은 생각에..

혹 샌프란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번...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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