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6 08:25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정작 여기서 많이들 가시는 그랜드서클 쪽은 아직
가보질 않아 아는게 별로 없네요. 미국에 살다보니 뭐 나중에 갈일이 있겠지 하면서 미루다가..
아무래도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훨씬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시는 듯해요. 어렵게 시간내서
오시기 때문이겠죠?^^(저는 어트랙션 몇개 체크해보고 지도만 프린트해서 떠나거든요;;)
그랜드캐년을 목표로 가는 건 아니고, 다른 곳에 갈일이 생겼는데 그나마 그곳에서 가까운
그랜드캐년에 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해보면 보통 페이지에 숙소를 많이 잡으시는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계속 위로(유타)
올라갈 것이 아니기 때문에 페이지까지 굳이 올라가는 것이 무리일듯해요.
그래서 가는 길에 플래그스텝이나 투사얀에 숙소를 잡는 게 나을 것 같은데(물론 그랜드캐년 내에
숙소를 잡고 싶지만 당연히 예약이 다 차있더군요)....혹시 플래그스텝에 묵어보신 분도 계세요?
혹시 추천할만한 숙소를 아시는 분이나, 거기서 이동은 용이한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없어 길게 묵어봤자 2박 묵을 수 있거든요. 아니면 역시 좀더 가까운 투사얀이 나을까요?
그밖에 그랜드캐년에 대한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저에게 조언해주세요~
(뷰포인트에서만 보고 오는 건 허망할 거 같아 하이킹도 해보고 싶은데,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도와주지 않는 더운 날씨도 그렇고, 이것저것 장비갖추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다는 건 아무래도 무리;;;)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답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