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6 11:11
늘 실용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은 후기 읽는 재미도 좋네요.
기존 계획은 라스베가스-요세미티 이동을 렌트 차량으로 하려 했는데, 체력안배나 구성원 요구사항등으로 보류하고 비행기 이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노스림 방면을 3일 동안 돌아보고, 비행기로 라스베가스-프레즈노(allegaint에서 아침 8시경 비행편이 있더군요) 이동후 세쿼이야-요세미티를 2.5 일간 본다는 계획인데요. 덜 보고 비용은 더 늘어나는 계획이긴 한데.. 아무래도 여건상 이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일주일간 기다려서 조금전 노스림 롯지의 파이오니아 캐빈 캔슬분을 잡았어요. 여기 기준으로 날짜를 잡다보니, 첫 계획하고는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될 것 같네요.
1일차 - 오후 라스베가스 도착. 렌트 및 쇼 관람 숙박.
2일차 - 자이언 (통과하며 오버룩 트래킹 정도), 브라이스 캐년 트래킹 후 숙박.
3일차 - 오전에 페이지로 이동 및 점심, 앤탤로프 로워 or 어퍼 (오후 1시정도 이지 않을까요?), 홀슈밴드. 노스림 이동 및 숙박
4일차 - 일찍 케이프 로얄 다녀온 후, 점심 즈음 라스베가스로 이동시작. 저녁에 괜찮은 식당에서 저녁
5일차 - 오전 비행기로 프레즈노로 이동. 렌트 후 세콰이어 국립공원 이동. 숙박은 198번 도로에 있는 롯지 중 하나.
(일이 빨리 진행되면 비살리아 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려구요. 연착되면 안되는데..)
6일차 - 요세미티로 이동. 숙박. 글래시어 포인트는 이날 오후에 갈지, 다음날 아침에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간김에 센티널 돔 걸어가보고..
7일차 - 오전 오후 요세미티 마무리 하고 샌프란시스코 이동. 숙박.
8일차 -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9일차 - 오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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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 첫날 오후 4시 반 도착이더라구요. 그럼 연착 생각하더라도, 당일 저녁 공연이 9시 30분이니 5시간 여유라면 될 것 같아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