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6월 초부터 미서부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6월 8일 브라이스 캐년을 기점으로 3박을 캠핑하려고 KOA로 예약을 하였답니다.
그것도 전기 훅업되는 곳으로. (저희가 원래 추위를 많이 타서 전기요 쓰려고)
그런데 텐트를 사려고 월마트, 빅5등 여러곳을 가보았는데
미국에서 파는 텐트는 천장이 망사고 그 위에 비닐 장막이 살짝 걸쳐져 있는 구조...
저는 기겁을 했습니다. 모두 막힌건 없냐고 물어봐도 여기는 그런거 안판다 하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캠핑하지 말까요? 캔슬비도 있는데.
그냥 구멍 숭숭 뚫린 미국텐트 사서 한 번 자 볼까요?
텐트 생각만 하면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나의 여행길에 어찌 이런 복병이 기다리고 있는지?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