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08:20
6년만에 다시 운전대를 미국으로 돌려 토론토까지 대륙횡단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6년전 벤쿠버에서 샌디에고까지 두아들과 여동생, 조카딸을 벤에 실고 겁없이 달린후 여행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거린다고 신랑이 눈치주지만
이번엔 신랑도 동참하여 갈예정입니다.
그때 그아이들이 이젠 대학생이되어 토론토로 진학합니다. 그냥 밋밋하게 비행기로 가기보다 아마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정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제가 가자고 졸랐지만 그대신 계획은 엄마가 세우기로 합의 했답니다. 자, 이제 저의계획을 들어주시길,,
루트는 구글에서 권한 길입니다.
vancouver- seattle - spokane(WA) - billings or gillette - rapid city- sioux falls - chicago - detroit - toronto
대충 잡았지만 2주정도 여행일정이므로 그 여정중 에서 둘러볼 곳이 있다면 돌아가도 별 지장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오니 victor 님, baby 님, 그외의 고수님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아직 머물를 곳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운전은 8시간정도(sightseeing없이 가는 경우)로 생각하고 있으며, 하루이상 머무는 것이 좋은 곳은 그럴 예정입니다.
많은 의견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여기 심은우님께서 미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한 길을 역으로 참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