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저도 내일 출발입니다

2005.02.01 13:18

제로니모 조회 수:3391 추천:111

저도 드디어 내일 떠납니다.
싸이트를 드나 든지 6개월 가량이 되는 군요.
너무나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준비한 사항을 정리해봅니다. 저의 주관적인 부분이 대부분이므로 감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1.항공권
두장은 마일리지로, 두장(어른1,아이1)은 정가로 구매완료
→마일리지를 사용하려고 국적기를 예약했기 때문에 자연히 현금내고 구매하는 항공권도 국적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예약을 늦게 했더니 싸게 나오는 항공권을 못사고....
한가지 좋은 점은 미국 도착시간이 이르다는 것(08:50)과 미국 출발시간이 한밤중(00:10)이라서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항공권이 여행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으므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렌트카
원래 계획은 Navigator 때문에 허츠사를 쓸려고 했었으나 이것 역시 예약을 늦게 했더니만 LA지역의 Navigator 장착 차량은 Sold out 되었다고 합니다. 할수 없이 예약 대행싸이트에서 가격 확인후 제일 저렴한데를 골라서 해당싸이트에 가서 직접 예약 했습니다.
→Alamo Full-Size Weekly($158.94)+3days($26.49*3)=$238.41. 여기에다가 CDW $90, EP $119.5, Tax $19.67 를 더하니까 $467.58 이 되더군요. 허츠보다 렌트비용은 약 $100 정도 싼 것 같습니다.

3.숙박
2/2(수) : Anaheim Park Vue Inn $45(Tax 제외)
2/3(목)~2/6(일) : 지인 집
2/7(월) : Bakersfield (미정)
2/8(화)~2/9(수) : Las Vegas Excalibur Hotel
Hotel Promotion Site에서 직접 예약, ($50+$10(view))*2=$120
2/10(목) : Grand Canyon Maswik Lodge $69(Tax 제외)
→Anaheim의 숙소는 손명규님이나 swiss님의 조언에 따라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디즈니랜드 걸어서 갈수 있다는 점이 끌렸습니다.
→라스베거스의 숙소는 예약대행서비스 보다 호텔싸이트에 직접가서 예약하는 것이 비용과 서비스 측면에서 유리한 것 같습니다. 즉, 예약대행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고르고 가격을 대충 확인한 후 해당 호텔싸이트에 가서 가격 및 부대서비스 조건을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같은 시점에 expedia.com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싼 가격에 호텔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Tip은 될 수 있는 데로 늦게 예약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예약한 방이 오늘 아침에 보니 약 $41(view $10 추가하면 $51이 되겠죠)에 나와있군요. 아마도 방이 많이 남아있어서 싸게 팔아치우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랜드케년내에 숙소를 정한 이유는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을에는 한달이상 이전에 예약이 끝나던데 이번에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여유가 있더군요. Rim에 가까이 있는 방들의 경우 $120~$130 정도이지만 Maswik Lodge는 Rim에서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쌌습니다. 하지만 과거 기억으로 Rim까지 걸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별로 무리가 없는 거리 였었던 것 같습니다.(아니면 어쩌지?^^) 그리고 어짜피 View point 들은 차타고 돌아나릴테니깐요....
비싸고 View 좋은 방을 잡을 것이냐? 싸고 View가 떨어지는 방을 잡을 것이냐? 하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4.관광
디즈니랜드 : $53*4 = $212
유니버셜스튜디오 : $53*4 = $212
National Park Annual Pass : $50
Las vegas Show : $160

이상이 현재까지 준비한 상황입니다.
다녀오면 다시 기행문 올리겠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될 수 있으면 기행문에 쓸 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얻은 정보내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마쳤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족 무사히 다녀오게 기도해 주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0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2 2
2210 처음으로 가는 9박10일 자동차여행 루트를 짜봤는데 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휴스턴-LA) [2] 뭉돌군 2007.07.11 4636 113
2209 여행일정 검토 부탁드립니다... ^^; [1] nanhyang 2003.06.27 3757 112
2208 Priceline 으로 예약한 경우 대금청구는 어떻게 되는가요? [3] 윤장노 2004.09.23 4872 112
2207 부모님과의 서부여행 계획 (~ing) 질문입니다. [2] 김동현 2005.07.05 2926 112
2206 baby님 머리 아픈 질문 두 가지 있습니다.(요세미티 숙소 문제) [4] cchn 2006.04.14 2969 112
2205 캐나다 횡단을 하려합니다.... [5] 이호선 2006.04.16 3467 112
2204 서부 여행 15박 16일 일정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김용수 2006.06.06 2927 112
2203 여러님들의 도움 부탁드려요^^ 샌프란-라스까지..... [5] 이우종 2006.07.26 3158 112
2202 미서부 일정(8월 16일-22일) 문의드립니다. [2] happygirl 2006.07.28 2826 112
2201 4인 가족미서부여행계획도와주세요 [1] 이미진 2006.11.05 2749 112
2200 여행사 질문입니다. [3] 허준원 2007.06.16 3080 112
2199 7월 LA 지역 프라이스라인 비딩 성공금액 알려주세요. [1] 2007 2007.06.26 5149 112
2198 갑자기 뉴욕여행을 해야하게 생겼습니다... [9] lunar 2007.06.28 4272 112
2197 왜 이 곳을 이제서야 알았을까요..(서부여행 루트 급질~) [1] 황기성 2007.07.03 3958 112
2196 Priceline 질문입니다.. 꼭좀 알려주세요 ㅠㅠ [3] Eugene 2007.07.10 3650 112
2195 자동차 노숙...많이 위험할까요?? [5] ariel 2007.09.09 10651 112
2194 고수님들의 조언을.. 조 아래 텐트 문의 [3] 지유아빠 2007.09.19 5660 112
2193 여행일정(서부, 12일) 검토요 [7] podori 2003.08.12 3412 111
2192 [re] [미서부8일계획] 일부 수정해 봤습니다. [3] victor 2004.08.17 3154 111
» 저도 내일 출발입니다 [6] 제로니모 2005.02.01 3391 111
2190 미국 서부여행 일정에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4] 이원상 2005.05.27 2909 111
2189 여행일정 봐주세요... [1] 백심현 2005.12.30 3023 111
2188 6월에 여행하기... 플로리다 vs 캐나다 동부 [2] 몰라여 2006.03.11 4984 111
2187 서부여행계획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1] 김은경 2006.03.17 3090 111
2186 30일간의 서부여행 계획(수정분)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Mars Train 2006.06.12 3434 1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