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7 14:48
5월29일 (월) : LA에 도착해 렌터카를 인수하고 여행 준비물을 구입한 후 휴식 [50]
5월29일 (화) : LA를 출발해 애리조나주 윌리암스에 도착 후 숙박 [450]
5월29일 (수) : 오전에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관광하고 페이지에 도착해서 숙박 [200]
6월 1일 (목) : 하루 종일 레이크 파웰과 앤텔로프 캐년 등 페이지 관광 [50]
6월 2일 (금) : 페이지를 출발해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구경하고 유타주 허리케인 마을에 도착 [300]
6월 3일 (토) : 자이언 공원을 돌아보고 브라이스캐년에 도착해서 숙박 [150]
6월 4일 (일) : 브라이스캐년을 구경하고 UT-12번 시닉 드라이브 후 토리 마을에서 숙박 [150]
6월 5일 (월) :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을 구경한 후 모압에 도착 [200]
6월 6일 (화) : 하루 종일 모압 일대의 국립공원들을 관광 [100]
6월 7일 (수) : 캐년랜드의 남쪽구역과 모뉴먼트 밸리를 관광하고 구즈넥 주립공원을 돌아본 후 인근 마을에서 숙박 [200]
6월 8일 (목) : 내추럴 브리지를 구경하고 UT-95번 하이웨이를 가로 질러 프로보(Provo) 마을에서 숙박 (Route ①) [400]
6월 9일 (금) : 프로보를 출발해 와이오밍 서쪽을 지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의 남쪽에 도착 (Route ② ~ Route ③) [350]
6월10일 (토) : 그랜드티턴을 관통해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들어감 [150]
6월11일 (일) : 하루 종일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 [100]
6월12일 (월) : 하루 종일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 [100]
6월13일 (화) : 옐로스톤을 출발해 아이다호주 동남부를 지나 유타주 로건 마을에서 숙박 (Route ④ ~ Route ⑤) [350]
6월14일 (수) : 니파이(Nephi) 마을을 지나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을 구경하고 엘리(Ely) 마을에서 숙박 (Route ⑥) [400]
6월15일 (목) : 엘리를 출발해 US-50번 하이웨이를 드라이브한 후 레이크 타호를 돌아보고 카슨시티에 도착 [400]
6월16일 (금) : 카슨시티를 출발해 요세미티의 동쪽입구로 들어가서 관광 후 공원 안이나 근처에서 숙박 [250]
6월17일 (토) : 어제 못 다한 요세미티 관광을 마무리한 후 프레즈노에서 숙박 [150]
6월18일 (일) : 프레즈노를 출발해 킹스캐년과 시코이어 국립공원을 구경하고 LA에 도착 [400]
6월19일 (월) : LA 공항에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귀국 [50]
●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 ●
◎ 루트 ② 에 대한 보충 설명 : 와이오밍주 에반스턴(Evanston)에서 그랜드티턴 방향으로, 즉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요. 좌측의 지도를 클릭해서 확대해서 한 번 보세요. 원래 제가 제안한 루트(80마일)는 검은색으로, 김동길님이 질문하신 루트(50마일)는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왜? 이렇게 30마일을 돌아가는 길을 권했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도중에 ‘화산 언덕 국정공원(☞Fossil Butte National Monument)’를 구경하고 가시라는 겁니다. 이 공원은 수천만 년 전 와이오밍이 아열대 기후를 가진 호수였던 곳이었기 때문에 현재 각종 화석들이 발견되는 곳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허허벌판으로 보이는 구릉지역이지만 비지터센터 내에 화석과 관련 자료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에 커다란 악어와 물고기 화석을 비롯하여 각종 수생 고생물들의 흔적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곳입니다. 이런 메마른 고지대에 어떻게 물고기화석이 존재하는지 의아합니다. 그랜드티턴으로 향하는 길에 잠깐 들러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 2006년 4월 9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