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서부를 가족여행으로 준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사이트이네요.

미국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가장으로써 정말 필요한 정보들의 집합체 인 듯 합니다. 여행 고수/선배님들의 주옥같은 경험담과 시행착오를 통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01년 대학교 4학년 때 work&travel이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employee cafe와 El Tovar Hotel에서 100여일 정도 cook으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10년 후에 꼭 가족과 같이 이곳에 다시 오리다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는데, 13년이 지나서야 미국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일을 마치고 그레이하운드, 앰트랙, 비행기 등으로 혼자 1달간 미국 배낭여행을 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다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안네요^^ 사진만 남아 있고..

 

각설하고, 저의 여행계획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1. 여행인원 : 4가족 - 저, 와이프, 딸 2(11살, 8살)

2. 여행시기 : 2014년 10월 2일 ~ 10월 11일 (9박 10일)

3. 여행일정

   가. 1일차(목) : 샌프란시스코

       - 2일 오전10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 렌트카 -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 피셔맨스워프 인근 모텔 1박 예약

   나. 2일차(금)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인근 Jamestown으로 이동

       - 오전까지 쇼핑, 버클리대 등 시내관광,  3시경 출발,  요세미티 인근 제임스타운 도착(오후 5시 예상)하여 숙박 (현재 Jamestown의 Inn 예약)

   다. 3일차(토) : 요세미티 ⇒ 데쓰밸리 ⇒ 라스베가스

      - 조식 후 요세미티 Gracier pt. 까지 먼저 이동 후(오전 9~10시경) 요세미티 관광,  2시 정도 요세미티 출발하여 라스베가스로 이동

      - Tioga road를 지나 최단코스로 라스베가스 이동 또는 데스밸리 통과하여 라스베가스로 이동 (400mile 7시간 예상)

      - 라스베가스 밤 8~9시 도착예정 (숙소미정)

   라. 4일차(일) : 라스베가스 관광 후 1박 (숙소미정)

   마. 5일차(월)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조식 후 라스베가스 출발 - 후버댐 - 그랜드캐년 도착 (오후 2 시경) 

      - 그랜드캐년 Desert View, yaki point에서 sun set 구경

      - Tusayan에 있는 Resort 1박 예약 (그랜드캐년 내 lodge가 이미 풀 예약상태라서)

   바. 6일차(화) : 그랜드캐년 ⇒ 세도나

      - 그랜드캐년 pima point에서 sun rise 구경, 조식 후 bright angel trail 통해 Plateau Point까지 왕복(6시간 예상)

      - Sedona로 이동(1시간 50분 예상)하여 sun set 구경, 석식, Sedona에서 1박 (숙소 예약 예정)

   사. 7일차(수) : 세도나 ⇒ Flagstff ⇒ Bastow

      - 조식 후, Flagstaff에서 쇼핑 및 중식 / LA로 출발하여 Bastow에서 1박 (숙소 미정)

   아. 8일차(목) : LA

      - 조식 후, LA로 이동하여 중식, UCLA 등 LA 시내관광 , LA에서 1박 (숙소 미정)

   자. 9일차(금) : LA

      -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LA 시내관광, 1박 (숙소 미정)

   차. 10일차(토) : LA ⇒ 인천

     - 오후 12시 30분 비행기 출발

 

* 요세미티를 제외하고는 제가 기존에 여행 해본 곳이고, 렌트카로 혼자 운전을 해야 하다 보니, 적당히 이동거리를 판단하여 동선을 결정함

* 차량은 Full-size의 SUV (Toyota RAV4 또는 동급)로 트래블직소를 통해 알라모로 예약했습니다. (one way fee가 없어서)

 

4. 문의사항

가. 이곳 사이트의 정보들과 구글 맵을 통해 제가 임의로 계획한 이 루트외에 추가적으로 권하시고 싶은 곳이 있으신지요^^?

나. 현재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인근, 그랜드캐년만 숙소를 예약해 놓았습니다.(샌은 너무 비싸고, 요세미티와 G.C 은 이미 풀 예약상태라) 나머지 장소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현지에 가서 상황에 따라 예약하는 것이 나은지?

다. 스마트폰은 pocket wifi를 대여하고자 합니다. 현지에서 운전할 때 스마트폰 구글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시 문제가 없는지? 꼭 렌트카 내비를 추가로 해야하는지?

라.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현지에 꼭 추천하시고 싶은 관광지나 맛집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준비기간 동안 많은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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