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00:27
직딩이다보니 주중에는 스마트폰으로 몇개 블로그 포스팅 스크랩하는게 전부고 겨우겨우 주말에 예약 및 동선 확인을 합니다. 아직까지도 완성본은 아니지만 구성중에 몇가지 질문이 있어 현재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세라님 Roadtrip님 goldea님 Zero123님 그리고 아이리스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하나하나씩 준비되어 갑니다. 그리고 또 미리 감사드리구요.
1. 캠핑카 투어를 마치는 8월 10일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여 바로 데스밸리로 쏘는 일정을 고심고심 중에 있습니다. 이 옵션의 장점은 June Lake까지 일찍 갈 수 있고, 더운 날씨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시간대에 데스밸리를 거쳐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 아이리스님이 추천해 주신 스토브파이프의 위치를 보니 단테스뷰 배드워터 등등을 지나쳐서 거의 중간 쯤에 있네요.
- 오후에 몇 군데 스팟을 구경한 후 입실하라는 조언 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렌트카는 아무리 빨라야 3시정도에 공항에서 출발할 듯 하네요. 너무 늦을 듯 ㅜㅜ
- 호텔에서 렌트카 픽업하는 것과 공항에서 픽업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호텔 픽업은 갑자기 동급 차량 재고가 없다거나 등등 ㅎㅎ 발리스호텔에서 픽업하면 세상 편한데 괜히 노파심에 공항까지 가는 거 같아서요...
2. 데스밸리 입장 후 동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구글맵으로만 보고 실제 다녀오신 분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어서...
- 단테스뷰와 배드워터 자브리스키포인트가 삼각형 구조로 위치합니다. 어떤 순서로 들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이중에 비포장도로가 있는지요? (단테스뷰는 한참 들어가야 한다고 하셔서 이게 비포장인가 싶어 여쭙습니다)
3. 요세미티 일정에서 마리포사 그로브가 꼭 가야할 만큼 Must See 인지 조언 구합니다. 왜냐면....
- 밸리랏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에 글레이셔를 다녀올까 합니다( 세라님 조언 ^^ 감사 ) 그런데 마리포사그로브까지 내려갔다가 오면 밸리내에서 보낼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그래서 아예 마리포사를 포기하고 글레이셔와 동선상에 위치한 트레일을 좀 보고 밸리로 일찍와서 밸리 산책(?)을 이곳 저곳 해볼까 합니다.
- 무엇보다 120번 도로로 나가서 오클랜드 거쳐 베이브릿지를 통해 샌프란으로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자세한 일정은 파일로 확인 ^^ >>> 미국서부_04.xlsx
참고로 아이리스님의 준호(June lake) 카약 옵션이 특히 고마웠습니다. 꼭 해보겠습니다. 아마도 와이프님은 샌프란에서나 만나겠네요 ㅜㅜ
아직 준비물들은 시작도 못했습니다. 가민을 사야하나 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