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5 03:15
안녕하세요, 시카고에서 학교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가게 되어 Midwest에서 Cali까지 대륙 횡단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다른 분들의 여행 계획 및 아이리스님 조언으로 예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제 여행 짜려니 쉽지 않네요.
출발이 바로 다음 주인데 일단 여행 초반부 일정만 숙박 예약하였고, 이후 일정은 포인트/취소가능요금으로 예약하면서 유동적으로 움직이려 합니다.
아무쪼록 많이 부족해보이더라도, 혹시 1) 무리스러운 일정으로 덜어낼 곳 2) 지나치기 너무 아까워 추가할 곳 3) 더 나은 동선은 없는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여행 인원 : 4인 가족 (30대 부부 + 8세 & 5세 아이)
2. 여행 체력 : 아이들과 더위 때문에 하이킹은 배제 / 드라이빙으로 포토스팟 체크, 간단한 산책 예정
2. 여행 목적 : 샌프란 이주를 기회 삼아 콜로라도 록키 및 캐년 지역 훑기
3. 여행 일정 : 6/26 시카고 출발 - 7월 중순 샌프란 도착 (도착은 일정에 따라 더 늘릴 수 있음)
4. 행선지 개요 : 시카고 - 이동 - 덴버/록키 마운틴 - 캐년일대 (Arches, Antelope, Horseshoebend, Bryce, Zion) - 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
5. 상세 일정 (초안) : 일단 동선 위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는데, 조언 주시면 그에 맞추어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밑줄이 숙박 위치입니다)
<PART 1 중서부를 벗어나자>
6/26 시카고 -> 세인트루이스 (5hr drive) - 한 번 가봤기에 arch & city museum만 간단히
6/27 세인트루이스 -> 캔자스시티 (4hr drive) - Kauffman stadium tour
6/28 캔자스시티 -> Colby (5hr drive) - 온전한 숙박 & 휴식
*참고 사항 - 관광보다는 콜로라도로의 이동을 우선하는 일정입니다
<PART 2 콜로라도 탐방>
6/29 Colby -> Boulder1 (숙박 위치 고민 중 - Grand Lake쪽이 나을지요?)
6/30 Boulder -> Rocky Mountain Drive 당일치기 (Grand Lake & etc) -> Boulder2
7/1 Boulder -> Denver1 (1hr drive)
7/2 Denver2 - Coors Field Game
7/3 Denver -> Grand Junction (4hr drive) 아침 출발하여 저녁 도착까지 이동하면서 드라이브 (glenwood springs?)
*참고 사항 - 7/2에 야구 경기 관람 예정이라 Rocky를 먼저 보고 Denver로 들어갑니다.
Rocky는 Grand Lake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Boulder 위치가 괜찮을지 아니면 좀 더 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Rocky쪽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데, Boulder 또는 Grand Lake를 기점 삼아 당일로 갈 코스 중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PART 3 캐년 둘러보기>
7/5 Moab2 - Arches Park, Canyonlad Park
7/6 Moab -> Monument Valley -> Page (5hr drive)
7/7 Page - Antelope Canyon, Horseshoebend -> Kanab (1hr drive 야간)
7/8 Kanab - Zion Canyon (morning) - Bryce Canyon (afternoon) -> Cedar City
*참고 사항 - 현재는 가장 빡빡한 일정으로 잡았는데, 일정 추가시 여기가 가장 유력합니다. 혹시 어디에 넣는게 더 좋을지요?
페이지에서 라스베가스 이동시 브라이스/자이온을 넣고 그랜드캐년을 생략하였습니다. 샌프란서 또 갈 일이 있겠죠..
<PART 4 베가스 및 귀가>
7/9 Cedar City -> Las Vegas1 (2.5hr drive)
7/10 Las Vegas2
7/11 Las Vegas -> Delano (5hr drive)
7/12 Delano -> SF (4hr drive)
*참고 사항 - 베가스에서 샌프란 이동은 최단거리로 선택하였습니다.
LA나 1번 국도는 샌프란 살면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생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