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일 - 12일차 (7월8일 - 7월9일 / 금요일 - 토요일)


● 주요 여행 일정

11일 : Livingston - Yellowstone N.P (Mammoth Hot Spring Camp)

12일 : Yellowstone N.P (Mammoth Hot Spring Camp)


ㅇ 리빙스톤에서 와이오밍주의 옐로우 스톤 북쪽 입구의 경치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숲(National Forest) 이라 참 좋았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임을 알리는 북쪽 출입구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일단 안내센터에 들러 캠핑장의 사정을 알아 보니

 5분 거리에 있는 맘모스 핫 스프링 캠프장이 주말의 시작임에도 많은 곳이 비어 있었다.


2일의 캠핑을 예약하고 돈을 지불하니 1 23$,  캐나다 캠프장 이용료 보다 싸다.

기름값도 싸고. 방값도 싸고……환율도 싸고…….캠핑여행하기는 캐나다 보다 미국이 더 좋다……………


152.jpg153.jpg

 154.jpg155.jpg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캠핑 여행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안내 센타에 들러 공원내의

캠프장 상황을 확인 후 여행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캠프장을 찾아 입구에서 비용을 지불하면

캠프장 약도와 이용 티켓을 준다. 1장은 차량에 다른 1장은 캠프장 말뚝에 부착하여 이 장소는

사용중임을 알리고 장작을 구입(입구 또는 별도의 장소) 후 일단 텐트부터 치고 짐을 정리후

휴식을 하면서 그날의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캠핑은 한곳에서 최소 2일은 해야 좋다. 즐거워야 될 캠핑생활이 하루 일정으로 캠핑여행을

반복하다 보면 아침 저녁마다 텐트와 짐을 설치하고 철거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소비는 물론,

오늘 저녁 또 다른 여행지에서의 불안한 캠프장 사용 등으로 인한 초조감은 자칫 즐거워야 될 캠핑 생활이

불편하고 시간에 쫓기는 여행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캠핑 여행만 계속하기 보다 2~4일간의 캠핑 후에는 1~2일의 일반 숙박시설 이용하여

목욕과 빨래 그리고 캠핑 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옐로우 스톤의 관광 코스야 워낙 잘 알려져 있어 첫날은 8자형의 루트에서 공원의 윗 부분인 메머드 컨트리-

남쪽의 노리스를 거쳐 캐년 빌리지와 타워루스벨트를 바퀴 도는 지역으로 정하고

2일차 관광은 남쪽의 간헐천 컨트리 레이크 컨트리 캐니언 컨드리로 여행 동선을 정했다.

 

1872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옐로우 스톤은 미국내 50여개의 국립공원 중에서도

최초의 국립공원이라는 상징성과 거대한 화산지역 위에 있는 수많은 간헐천과 유황온천 등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국립공원이지만 미국 국립공원들은 대부분 서부(켈리포니아)

서남부(아리조나, 유타, 콜럼비아, 네바다) 그리고 동부(뉴욕, 워싱톤)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중부지역 북쪽에 위치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은 이곳만을 여행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지난날 두번의 미국 국립공원 여행에서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 캐나다 여행 계획을

이곳까지 연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의 다른 국립공원(글레이셔, 옐로우스톤, 그래드 티턴,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 까지 연결되어 전체적인 일정과 계획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156.jpg157.jpg

158.jpg159.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6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7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1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2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20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2 2
209 미국에서의 자동차 캠핑 여행(Auto Camping) 2편 ★ [1] baby 2004.07.02 24988 174
208 미국에서의 자동차 캠핑 여행(Auto Camping) 1편 ★ baby 2004.07.02 24017 135
207 [왕초보의 오토캠핑 여행기] 3. 세쿼이아 & 킹스캐년 [2] file 야니 2011.10.25 21866 1
206 [왕초보의 오토캠핑 여행기] 1. 텐트 구입 [6] file 야니 2011.09.19 17370 2
205 미국 캠핑카 렌트 회사 조이컴 2012.03.14 17252 0
204 자동차 캠핑여행 victor 2004.05.18 15415 148
203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 [펌] baby 2005.05.28 14605 91
202 [re] 미 서부 여행시 Motor Caravan사용하셨던 분 조언 부탁합니다. (RV 캠핑카 여행) [5] baby 2004.09.07 14553 104
201 Sequoia, 킹스캐년 캠핑에 대한 문의 [5] 루나 2006.08.27 13145 155
200 캘리포니아 유명 캠핑장 ★ victor 2005.03.16 13062 99
199 [2016.10.1~10.7 미국] 그랜드서클 RV(캠핑카) 여행의 장점과 단점 [12] file LEEHO 2016.10.12 11327 3
198 옐로스톤 캠핑 계획 도와주세요... [13] 오하라 2012.02.19 10758 0
197 옐로우스톤 브릿지베이 캠핑장 이용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3] Grace Oh 2009.07.13 10423 0
196 미국, 캐나다의 캠핑장 [2] file white 2013.10.05 10328 1
195 [re] Sedona에서의 캠핑은 어디가 좋은가요? [1] LAcindy 2008.06.28 10252 25
194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13일)그랜드테턴-잭슨 [4] file 산사랑 2012.06.24 10068 1
193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3일차).휘슬러-재스퍼 [2] file 산사랑 2012.06.24 10001 2
192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22일)빅토리아(나나이모)-밴쿠버 [2] file 산사랑 2012.06.24 9833 1
191 킹스캐년 2박3일 캠핑기... sonoma 2006.08.01 9578 94
190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여행기(6일차)밴프 [2] file 산사랑 2012.06.24 9544 1
189 [왕초보의 오토캠핑 여행기] 2. 나머지 장비 구입 [5] file 야니 2011.09.25 9435 2
188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8-9일차)밴프-워터톤NP [3] file 산사랑 2012.06.24 9369 1
»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11-12일차)옐로우스톤NP [2] file 산사랑 2012.06.24 9329 1
186 요세미티에서 캠핑 [4] 그녀슥 2012.05.23 8979 0
185 천천히 캠핑하며 그랜드써클 돌기(8/3-12) – 1. 라스베가스 도착 [6] 리오피 2011.08.22 8952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