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미국에 온지 딱 만 1년차 되어 갑니다.

캘리포이니아 산호세에서 옐로우스톤과 그랜드 티턴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싸이트를 두루 돌아 다니며 눈동냥 많이 하고, 일정은 둘째 치고 숙박부터 예약했습니다.

 

매번 여행에서 느끼지만, 아이들 때문에 너무 무리한 일정은 의미가 없어서 현지에서 당일 루트를 결정하는 편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역시 7월 마지막주는 극성수기인가 봅니다.

 

1. 7월 26일                   산호세~ 솔트레이트 시티 (운전 대략 12시간) : 솔트레이트 시티 숙박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호텔비가 아주 착합니다. 세금포함 100 불정도 입니다.)

 

2. 7월27일 ~ 28일        Cody Koa 2박 ( 캐빈, 코아 회원 가입을 하면 10% 할인도 되고 리워드도 됩니다. )

                                      : Koa 싸이트까지는 로대오 관람 셔틀 버스도 운행된다고 해서,,,아이들과 로데오도 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 요때는 주로 윗 쪽을 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3. 7월 29일 ~ 30일      Yellowstone mountainside Koa (2박, 텐트 전기/물 훅업)

                                      : 요 이틀 동안은 아랫쪽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 캘리포니아 에서는 한겨울에도 캠핑 다닐 때도 한국의 겨울과는 비교도 되지 않아 무리 없이 침낭으로 잘 보냈는데

                                        워낙 춥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전기 훅업되는 싸이트로 예약했습니다.

                                        텐트내 사용 가능한 전기 히터 (바람 나오는 녀석) 가 아주 요긴하게 쓰일 듯합니다.

 

4. 7월 31                      Dubios wind Koa (1박, 텐트, 전기/물 훅업)

                                     : 그랜드티턴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잭슨홀에서 너무 머물고 싶었으나...호텔비가 300$에 달해서....포기하고...코아싸이트도 자리가 없어 대체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또다른 요 코아 싸이트로 예약했습니다.

 

5. 8월 1일                 : 이 날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산호세로 돌아가야 하는데.....한방에 16시간을 운전하자니 아이들이 못 견딜 것 같아서 Reno 에서 숙박하려고 하였으나...

                                    ㅎㅎㅎ  호텔비가 평상시의 몇배입니다.

 

                                    혹시 잭슨쪽에서 산호세로 돌아가며 중간 체류지로 추천해 주실 장소 있으시면 ㅜㅜ 추천 부탁드립니다.

 

                                    나름 elko 쪽이랑 찾아보았으나, 좀 무리를 해서 12시간 정도는 이동을 하고 쉬고 그 다음날 한 4시간 반 정도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계속 리노쪽만 뒤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레이크 타호 코아 싸이트에서 마지막 숙박을 할까 고민 중인데...13시간 운전하고 텐트치고...하자면....ㅎㅎ

                                     거기다가 타호쪽은 코아 싸이트가 60$ 이 넘습니다. 극성수기이니..코아도 ㅎㅎ

                             

아이들과 남편없이 혼자 일주일 캠핑도 다니고 해 봤는데, 역시 아이들은 이동거리 긴 여행은 힘들어 하고,

관광, 그리고 투어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호숫가서 물놀이, 바닷가에서 모래놀이, 아님 놀이터에서 놀기, 아님 캠프싸이트에서 흙장난이

최고입니다. ㅎㅎ

 

로데오와 여유가 되면 hot spring 한번 들를 예정입니다.

 

쥬니어 레인져 외에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실 장소나 엑티비티 조언해 주시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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