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보다 미국이 물가도 훨 저렴하고... 미국의 자동차 기름값은 1달전보다 훨 저렴해져서
울나라보다 50% 정도의 가격이네요.
미국 LA를 떠나서 1달만에 거의 12000키로를 달렸습니다.
캠핑장은 문 닫은곳이 넘 많아서... 어쩌다 문닫지 않고 주인도 없는 곳도 있습니다.
자고 나면 주위가 전부 얼어서... 얼음판에서 자고 나옵니다.
우리는 전기요, 전기 히타까졍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텐트안이 울 집보다 따닷합니다.
첨에는 천지가 얼어서 억수로 놀랬는데 지금은 점점 적응이 됩니다.
보스톤의 KOA 캠핑장인데... 이곳은 좀 따뜻하네요.
KOA 캠핑장은 넘 비싸서 다니다 그냥 RV 파크같은델 가서 전기+물 사용하는게 훨 저렴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도 많았고 실망한곳도 있었습니다. (러쉬모아, 데블타워가 젤 실망)
앞으로 남은 1달을 잘 다녀야할텐데... 대도시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개판으로 운전합니다.
정말 살벌할 정도로... 깜빡이는 기본으로 안켜고... 특히 시카고는 심하더군요.
캐나다의 메이플로드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천섬 투어(30불)을 하면서 요정들의 세계속을
헤메는 것 같았구요. 엘로스톤이 넘 장엄해서 혼자있는 남편이 생각나서 맘이 짠~합니다
오늘은 아들들과 하버드, MIT 를 돌아봅니다. 울 아들들은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매장에서
이쁜 옷 살꺼라고 군대 월급을 열심히 모아왔습니다. 나파밸리의 아울렛 매장엘 가봤었는데
진짜 저렴했습니다. 우드버리는 더 저렴하다고 하니까... VIP 쿠폰북도 프린터해왔습니다.
이제 1달이 더 남았는데 점점 밑으로 내려갑니다. 어제는 알라모에서 엔진오일을 갈았는데
알라모 직원들이 놀랩니다. 연약하게 보이는 우리가 LA 에서 12000키로를 운전하고 다녔다고...
정말 미오168+톰톰이 없었다면 여행을 우째했나 싶을만큼 좋습니다. 10만원짜리로 작년에는
유럽을 넘 잘다녔는데 이번에는 미국 지도를 넣어서... 이뻐 죽습니다~~
톰톰 지도는 캠핑장이 엉망으로 나와서 그게 좀 불편하네요.
네이버폰으로 전화를 하니까 5명이 거의 날마다 한국으로 전화를 해도 1달에 5천원이 안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