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부터 매일 눈팅만 하다가, 여행날짜가 임박하여 급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

우선 저는 테네시주에 살고 있구요,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아서 30-40일간 미국 서부를 쭉 둘러보는 로드트립을 계획 중입니다. 

제 차(도요타 씨에나)로 이동예정이구요, 아이들은 만으로 각 6살, 2살입니다. 


우선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간 타이트하게 짜보았는데, 상황에 따라 10일정도 연장도 가능합니다) 


날짜 일정
5/23 테네시 --> 미주리, Kansas City 이동
5/24 미주리, Kansas City -> 콜로라도, Rocky Mt NP
5/25-26 콜로라도, Rocky Mt NP
5/27 콜로라도, Rocky Mt NP --> 유타, Arches NP 
5/27 유타, Arches NP 반나절 관광 --> 유타, Brice Canyon NP
5/28 유타, Brice Canyon NP
5/29 유타, Brice Canyon NP --> 아리조나, Grand Canyon NP
5/30-31 아리조나, Grand Canyon NP
6/1 아리조나, Grand Canyon NP --> 네바다, Las Vegas
6/2-3 네바다, Las Vegas
6/4 네바다, Las Vegas --> CA, Joshua Tree NP
6/5 CA, Joshua Tree NP 반나절 관광 --> CA, San Diego
6/5-6 CA, San Diego
6/7 CA, San Diego --> CA, Los Angeles
6/8 CA, Los Angeles
6/9 CA, Los Angeles --> CA, Yosemite NP
6/10-11 CA, Yosemite NP
6/12 CA, Yosemite NP --> CA, San Jose
6/13 CA, San Jose
6/14 CA, San Jose --> CA, San Francisco 반나절 관광
6/14 CA, San Francisco --> CA, Redwood NP
6/15 CA, Redwood NP
6/16 CA, Redwood NP --> 오래곤, Portland
6/17 오래곤, Portland --> 워싱턴, Olympic NP
6/18 워싱턴, Olympic NP
6/19 워싱턴, Olympic NP --> 워싱턴, Seattle
6/20 워싱턴, Seattle
6/21 워싱턴, Seattle --> 몬타나, Glacier NP
6/22 몬타나, Glacier NP
6/24 몬타나, Glacier NP --> 몬타나, Yellow Stone NP
6/25 몬타나, Yellow Stone NP
6/26 몬타나, Yellow Stone NP --> 사우스다코다, Grand Teton NP
6/27 사우스다코다, Grand Teton NP --> 사우스다코다, 수폴스
6/28 사우스다코다, 수폴스 --> 일리노이, Chicago
6/29 일리노이, Chicago
6/30 일리노이, Chicago --> 테네시



문의사항. 

- 일정 짜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  국립공원만 10개를 도는 일정이 되어버렸네요;; 둘째가 어려서 조금 걱정인데..  무리일까요?  

- 국립공원에서의 숙박은 호텔/랏지/캠핑을 섞어서 하려고 합니다.  위 국립공원들 중 어느곳이 캠핑하기에 괜찮을까요?  (편의시설, 애들 고려 시)

- 여행기를 읽어보면 애들을 고려해서 유동적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그래도 그랜드캐년이나 옐로스톤 같은 인기있는 NP들은 숙소를 미리 잡아놓는 것이 좋을런지요. 지금도 늦기는 했지만, 더 늦어지면 랏지는 커녕 근처 호텔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아 조금 염려가 됩니다.  위 국립공원들 중 제일 예약하기 힘든 곳은 어디인가요?  

- 동선을 고려하여 록키마운틴을 첫 일정(5/25) 으로 잡았는데, 차라리 옐로스톤을 돌아보고 마지막 일정(6월말 경)으로 잡는 것이 낫을까요?


첫 장기(?) 가족여행이다보니 영 감이 안오네요 ㅜㅜ 

기타 아무 조언이나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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