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프라이스라인 활용팁 정리 ★

2005.06.22 20:56

victor 조회 수:13039 추천:99

1. 프라이스라인 비딩시 사전 고려사항

  ○ 무조건 싸고 장점만 있는 게 아니다?
    - 안좋은 호텔이 걸릴 가능성이 있고 2명까지만 개런티. 즉 (뉴욕,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등에서) 더블 베드 1개 혹은 싱글베드 2개인 2인용 방을 배정받을 수 있음. 이럴 경우 더블 베드 2개있는 방 등으로 요청하여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으나, 호텔 측에서 거부시 어쩔 수 없음. 따라서 3명 이상은 이러한 상황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어느 지역으로 할지?
    - 대도시나 공항근처, 유명한 관광도시의 고급호텔을 얻을 때 프라이스라인의 효용이 극대화. 일부 대도시 다운타운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은 대개 주중이 비싸고 주말이 쌈. 주중에는 출장자 들이 많아 호텔값이 비싸기 때문. 도심지 스트리트 파킹도 주말에는 싸거나 무료인 경우 많음.
    - 소도시에서는 프라이스라인에서 취급하는 호텔의 수 자체가 적고, 할인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효용이 적음.
    - 라스베가스의 고급호텔 들은 자체 웹사이트에서 프로모션 등을 적용받아 예약하는 것이 더 싸고 취소 변경도 용이

  ○ 언제 하는 게 좋을지? (미리미리 해야 좋을지 아니면 막판에 해야 좋을지?)
    - Nobody knows!!!
    - 비딩 실패시 72시간이 지나야 재비딩 가능하므로 충분한 시간여유를 두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가격을 조금씩 올려가며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음.
    - 토요일에 체크인할 경우 비딩에 성공하기 힘듬. 따라서 토요일 체크인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


2. 가격 탐색

  ○ http://www.biddingfortravel.com : 각 지역별로 Priceline.com을 통해 언제, 어느 호텔을 대략 얼마에 낙찰받았는지 등 회원들이 올려놓은 비딩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호텔수준과 비딩금액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됨

  ○ http://hotwire.com : 프라이스라인 비딩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호텔 가격이 결정. 따라서 그 금액을 참고하여 거기에서 조금씩 적게 비딩을 시도할 때 유용. 프라이스라인에서 잘 안되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경우 이곳을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것도 괜찮아 보임.

  ○ http://www.betterbidding.com - priceline.com 뿐만 아니라 hotwire.com의 호텔 리스트 및 비딩 결과, 리뷰도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 기타
      - http://Expedia.com 과 http://Hotels.com 등 : 1차적으로 이곳에서 일자별 호텔 요금을 알아 볼 수 있음.

      - http://www.tripadvisor.com : 이용자 들이 좋아하는 호텔의 순위와 호텔후기 등을 참고할 수 있음. 호텔이 정해졌을 경우 검색 창에서 호텔이름과 함께 여행날짜와 인원, 원하는 방의 개수를 넣으면 다음과 같은 사이트 등에서 그 호텔이 얼마 하는 지 찾아주므로 가격비교 및 판단에 도움.  --> http://www.expedia.com , http://www.hotels.com , http://www.travelocity.com


3. 비딩

  ○ 비딩요령
    - 한번에 많은 지역을 선택하지 말고, 등급이 높은 호텔부터 하나씩 시도하여 많은 기회를 갖는게 유리
    - 첫 비딩에 실패할 경우 날짜나 지역을 바꾼다든가 호텔등급을 낮춰가면서 세 번까지 재비딩이 가능
    - 비딩 실패시 3일(72시간)이 지나야 재 비딩 가능. 72시간 제한을 피하려면 IP 어드레스가 다른 PC와 본인아닌 다른 사람 명의(배우자 등)의 카드를 바꿔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요령.

  ○ 비딩 진행
    - 목적지와 원하는 날짜를 입력 후 그 도시 내에서 원하는 특정 지역을 클릭.
    - 원하는 호텔 등급을 클릭하면, 박스 밑에 그 지역의 평균 호텔가격이 얼마라는 것이 나옴.
    - 그 가격은 무시 하고, "Name your own price"라는 메시지 옆에 원하는 가격을 집어 넣고 비딩. 이때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을 입력하면 그 가격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라는 빨간 경고문이 나오나, 너무 쫄 필요없이 조금씩 비딩 가격을 올려 그 빨간 글씨가 없어질 때 거기서부터 비딩을 시작.

    - 비딩 중간에 프라이스라인의 규정에 동의하는 의미에서 이용자의 이니셜 기재. 예를 들어 이름이 Gildong Hong의 경우 initial here 칸에 GH라고 기재

  ○ 비딩 실패시
     - free re-bidding의 기회를 줌. 이를 테면, "50불 적어냈는데, 안됐지요? 80불이면 방 준다는 호텔이 있는 한번 더 해볼래요?"하고 counter offer를 함. 이때 80불을 다 쓰지말고 50불과 중간 정도인 65불 정도를 써내도 되는 경우가 많음.
     - Free Rebidding 방법 참조
    
  ○ 비딩성공
     - 비딩성공 여부는 통상 3~5분 정도 후에 바로 알 수 있음
     - 비딩이 성사되면 가격은 : 비딩가격 + 세금(10% 정도) + 수수료 (건당 6.95불)
     - 여기에다 주로 대도시의 고급호텔일 수록 주차료와 리조트피가 별도로 부과될 가능성이 큼

     - 해당 호텔에 미리 전화해 원하는 베드타입과 수, 논스킹 룸 등을 요구
     - 호텔 체크인 시 "Reservation and Billing Information"나 "Printer Friendly Receipt" 중 아무 거나 프린트하여 준비해 가시되, 체크인할 때 굳이 보여주지 말고 그냥 예약된 본인 이름만 얘기함.(프라이스라인 고객의 경우 호텔 측에서 보이지 않은 차별을 할 수도 있다고 함)


4. 기타 중요사항

  ○ priceline에 관한한 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루님의 아래 글을 꼼꼼하게 읽어보신 후 시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호텔이용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1편
- 호텔이용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2편
- 프라이스라인 비딩 히스토리

- Hotel FAQ
- Non-U.S. Resident FAQ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8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8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1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3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28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7 2
35 여행 개요 victor 2002.10.14 9077 31
34 13일째 - 샌프란시스코 (피셔면스 와프, 차이나 타운) victor 2002.10.14 9469 33
33 12일째-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49마일드라이브, 버클리, 티뷰론, 소살리토, 유스호스텔) [3] victor 2002.10.14 13942 31
32 8일째 - LA (다운타운, 헐리웃, 산타모니카) victor 2002.10.14 11911 30
31 미국 서부 가족여행 (6월 19일~27일) 일정입니다. 소중한 조언 꼬옥 부탁 드립니다. [2] nina kim 2010.06.02 4784 0
30 [질문] 샌프란에 주차비 공짜인 호텔은 없나요? [2] 몰라여 2010.03.26 3157 0
29 08년 가족 미국 여행기 1 (10월 23일 출국 - 샌프란시스코) 無名人 2008.11.10 4060 26
28 미국 서부여행기 (12) 샌프란시스코(2)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2] file Chris 2008.09.25 5204 7
27 미국 서부여행기 (11) 샌프란시스코(1) 몬테레이,금문교,뮤어우즈 [2] file Chris 2008.09.24 5740 4
26 어른넷애들넷, 18일간의 서부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moon 2007.02.27 5801 167
25 여행일정 인데요 궁금한 사항이 많아서요.... [6] 이동훈 2006.08.20 6296 88
24 미 서부 9일 포함 17일 일정 좀 봐주세요. [5] 뻐꾸기 2006.06.05 3819 72
23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4 (샌프란시스코) 최머시기 2006.04.19 3864 94
22 1월3일 (프레스노-요세미티국립공원-샌프란시스코) ★ [10] 권경희 2006.01.27 5603 97
21 Low-priced Accommodation in San Francisco [4] Tennis Lover 2005.10.15 19046 112
20 9월23일~10월3일 미서부 자동차 여행 여행기입니다. [2] 이효정 2005.10.04 6259 98
19 샌프란주변과 요세미티 여행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2] 남혜영 2005.07.02 4452 96
» 프라이스라인 활용팁 정리 ★ [3] victor 2005.06.22 13039 99
17 미국 서부 여행기-6-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6] 한라산 2005.05.25 10444 93
16 미국여행기 1. [9] 한라산 2005.05.17 4107 103
15 유니버설스튜디오 와 데스밸리 여행기 1 [6] Juni 2005.04.24 5068 98
14 북가주의 보물 마운틴 샤스타와 래슨화산 국립공원 (Mt. Shasta & Lassen Volcanic) ★ [4] baby 2005.04.20 19643 96
13 [re]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앨버커키까지의 일정) 조언 부탁 [3] Juni 2005.04.17 3792 96
12 마지막날 ... 그리고 간략한 후기 [7] 김현기 2005.04.13 3450 93
11 미국여행준비 tip 모음 [1] victor 2005.03.18 26331 1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