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드디어..완성했는데요.. 많은 검토 부탁드립니다.(서북8박9일)

2005.10.01 01:16

한정수 조회 수:4616 추천:87


10일전에 글을 올리고서 이번이 2번째 글이 되네요.. 나름대로 여러 고민을 하다가...

이젠 여러분들께.. 충고 받아서 마무리하기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10일전에 베이비 형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도움 주셨던 점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합니다.

전화드린다는 것이 혹시나 귀찮게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 망설여지네요.. 미국들어가기전에 전화는 하고 들어갈 생각인데..

형님.. 언제라도 시간나시면 조카들 데리고 회사 한번 놀러오세요....(꼭! 입니다.).



그럼.. 제가 계획한 여행일정에 대해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과 바뀐부분은 제 여자친구가 미국샌디에고에 있어서.. 부산에서 LA경유해서 바로 샌디에고로 들어가고요 보통여러분들

과 달리 샌디에고에서 세도나 그랜드케년으로 들어가는 시계반대방향의 여행코스를 정했습니다.

물론 귀국도 샌디에고에서 LA경유 인천으로 들어오고요...




<10월 10일(월) 첫째날 : 부산 -> 샌디에고 >

   06:00 - 07:00 : 김해공항 국제선

   07:00 - 10:40 : 출국수속

   10:40 - 12:40 : 대한항공 부산 출발 -> 동경 도착

   12:40 - 16:25 : 동경에서 대기(뭘하고 있어야 하나...참)

   16:25 - 10:00 : LA도착

   10:00 - 12:00 : LA에서 대기(뭘하나...)

   12:00 - 13:09 : LA => 샌디에고...

   13:09 - 15:00 : 입국수속 및 자동차 랜트(정확히 시간을 몰라서.. 대략..)    

   15:00 - 20:00 : 샌디에고에서 쇼핑 및 식사 (만약, 시간이 가능하다면 늦게라도 씨월드 관광)

   20:00 -       : 샌디에고에서 숙박(친구집에서 하루...)




<10월 11일(화) 둘째날 : 샌디에고 -> 세도나 -> 튜샤안>

  07:00 - 08:00 : 기상

  08:00 - 09:00 : 샌디에고에서 생필품 구입

  09:00 - 13:30 : 샌디에고에서 8번 인터스테이트 타고 피닉스 방향

                   피닉스에 들리지 말고 피닉스 남부쪽 85번을 타고 인터스테이트 17번

                   을 타고 세도나에 도착 (부산서 서울거리야....ㅋㅋ컥)


  13:30 - 15:30 : 점심식사 및 세도나 시내 대충 관광


  15:30 - 도착  : 세도나에서 => 180번 타고 => 플레그스테이크 이동

                : 플레그스테이크 => 애리조나 64번 => 그랜드캐년 남쪽 입구마을까지

                : 그랜드캐년 입구 마을 < 투샤얀 >에서 1박

                  < 숙소 : 로드웨인 in ; 베이비형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요.. 사이트 보니까 시설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수영장이 이쁘다고 하네요...  AAA할인받았고요.. 세금포함 106$>
                  
                   => 다음날 일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플레그스테인에서 조금더 들어가 "튜샤인"이라는 도시에서

                      숙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10월 12일(수) 셋째날 : 튜사인 -> 그랜드캐년 ->케납>


   00:00 - 06:30 : 기상 (튜샤인), 아침 식사.

   07:00 - 07:30 : 튜샤인 -> 서쪽 웨스트림 허미츠레스트 도착 (그랜드캐년 빌지리)

   07:30 - 08:30 : 서쪽 웨스트림의 허미츠레스트 (Hermits Rest)
                    - 왕복 16마일 코스(약 1시간 소요 : 셔틀버스를 이용해라
                    - 겨울철에는 개인용 차량도 통과(확인 후 셔틀이용)

   08:30 - 10:00 : 돌아온 후 천천히 걸어서 빌리지 돌아보고 간단한 식사, 휴식
                   다시 차를 타고 마켓 프라자(Market Plaza), 비지터 센터와 선물가게 방문
                   야바파이 포인트(Yavapai Point)도 셔틀을 타고 갔다옴.

   10:00 - 12:00 : 동쪽으로 향하면서 그랜드캐년을 벗어난다.
              
                 : 차를 이용하면서 < 매더 포인트(Mather Point)와 야키 포인트(Yaki Point)를 작으로 공원의

                    동쪽입구인 데저트뷰(Desert View) >
                
                 : 각 뷰포인트에서 차를 세우고 관광  <25마일 : 1시간30분 소용>  // <점심 및 휴식시간 : 30분>

   12:00 - 14:30 : 그랜드캐년 => 페이지 <192km 120마일. 보통 2시간 30분>

   14:30 - 15:30 : 그렌캐년 댐(Glen Canyon Dam)과 파웰 호수(Lake Powell) 관광

   15:30 - 19:30 : 페이지 => 케납 <US-89A번을 이용하는 190km>  3시간정도 소요
                                 -> 이색적인 풍경, 볼거리
                
                   // 가는 중간에.....

                     => Jacob Lake에서 US67번타고 노스림에 들렸다가 감....(1시간 추가소요)
                        * 필히 들어갔다가 감... 정말로 멋있다고 함.
                     => 다시 Jacob lake에서 Fredionia 쪽으로 해서 케납까지 돌아옴.
  
   19:30 - 20:30  : Mt. Carmel Junction까지 이동 ( US-89번도로 => UT-9번  )
              
                  < 숙소 : The Golden Hills Motel에서 숙박 >

                     => AAA 할인 (세금포함 45$ ;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하네요)



< 10월 13일(목) 넷째날 : MT정션 -> 자이언, 브라이스캐년 -> 라스베가스 >


  05:30 - 06:00 : 기상, 아침식사 및 준비
                  => 가는 도중에 (코랄핑크샌드 공원 : 일출시간에 통과)
                  => 요즘 해뜨는 시간 물어봄(전화로)

  06:00 - 08:00 : 자이언 국립공원 관광(일주관광거리 : 90km // 2시간 소요)
                 / 동쪽입구로 들어가 공원의 일주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그냥 한번 공원
                   내부의 제일 안쪽까지 둘러보고 다시 공원의 동쪽입구로 돌아 나오세요.

  08:00 - 10:00 : 자이언 국립공원 => 브라이스캐년 입구까지(100km / 2시간 소요)
                 / 공원의 동쪽입구로 다시나와 9번 타고 MT 카멜까지 나와서 케납쪽이 아닌
                   US-89번을 타고 북쪽으로 간다. < 9 - MT카멜 - US89 : 드라이브코스 >
                 / US89타다가 DUCK CREEK에서 북쪽으로 US12번타고 DRYCE쪽 오른쪽으로
                   꺽어서 브라이스 캐년 입구까지 간다.

  10:00 - 14:00 : 브라이스캐년 관광(소요거리 96km // 4시간소요><항공기 관광은 생략>

  14:00 - 16:30 : 브라이스캐년 => 시더시티 < 80마일 / 2시간30분소요 >
                 / 브라이스캐년의 입구를 벗어나 좌회전 => 다시 UT-12번
                   US89번타고 북상. Panguitch에서 US143번타고 US14번 Cedar City)로

16:300 - 19:30 : 시더시티 => 라스베가스 <170마일 / 3시간>
                 / 인터스테이트 15번(I-15번)도로를 남쪽으로 170마일

19:30 - 도착        : 라스베가스에서 숙박 (stratosphere hotel에서 숙박 ; 53$)




<10월 14일(금) 다섯째 : 라스베가스-> 칼리코 -> 베이커스필드 -> 몬테레이>


  00:00 - 09:00 : 기상 후 휴식 조식

  09:00 - 12:00 : 오전에 근처 관광

  12:00 - 13:00 : 점심식사 및 휴식  

  13:00 - 16:00 : 베이커를 지나 서부 민속촌 칼리코(폐광 은광촌 관광)

  16:00 - 17:30 : 바스토우 도착

  17:30 - 18:30 : 거대한 사막 풍력발전소와 베이커스필드 지역에서 휴식

  18:30 - 20:30 : 몬테레이 숙소도착, 저녁식사

              <숙박 : 어디에서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10월 15일(토) 여섯째 : 몬테레이 -> 17마일 -LA -샌디에고>


  00:00 - 08:00 : 기상. 아침식사

  08:00 - 12:00 : 몬테레이수족관 관람

  12:00 - 13:30 : 17마일 드라이브코스 관광

  13:30 - 14:00 : 산타마리아에서 중식

  14:00 - 17:30 : 덴마크 도시 숄벵 관광

  17:30 - 19:30 : 산타바바라 경유, LA 도착

  19:30 - 20:30 : LA 숙소 체크인, 저녁식사

  20:30 - 23:00 : LA 야경 또는 디즈니랜드 불꽃축제(주말이라서 가능하지 않을까)

                  <숙소를 정하지 못했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


<10월 16일(일) 일곱째날 : >

  << LA에서 관광 >>

<10월 17일(월) 여덜번째날 : >

  << LA에서 관광 >>



  22:00 - 05:00 : 샌디에고에서 숙박



<10월 18일(화) 아홉 번째날 : 샌디에고 -> LA -> 귀국>


  00:00 - 05:30 : 기상.

  07:00 - 07:50 : 샌디에고 공항에 도착

  07:50 - 10:40 : 랜트카 반납 및 출국수속



이상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점이...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1. 추가로 발생된 2일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 라스베가스에서 1박을 하고... LA관광 1일을 줄이는 것이 나을까요..

   - 솔찍히.. 지금까지 계획된 이동거리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요세...와 샌프란시스코는 계획에 안넣었는데

     잘한 것인지...(여자친구는 이미 같다왔다고 해서요..  그럼... LA인근을 여유있게 보내다가 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2. 숙소문제...

   - 현재 예약된 곳 : 10일 : 샌디에고(친구집) // 11일(튜샤인)  // 12일(MT카멜졍션) //13일(라스베가스 호텔)

   - 문제가 예상되는 곳

       / 14일 : 몬테레이에서의 숙박

       / 15일, 16일 : LA에서의 숙박

        => 혹시 이 지역에서 숙박을 하셨던 분들중에서 괜찮았던 곳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어려워하시지 말고요...

3. 자동차 문제....

    - priceline은 보험까지 함께 안되는 것 같아서.. 약간 망설였구요...

    - 이동경로가 너무 장거리라서.. 중형을 선택해야 할지 대형을 선택해야 하지.. 약간 ...  선택이 어렵네요..

       현재) 알라모에서 대형의 경우 397$로 견적을 내주었는데... (세금 10-15% 추가)

        -> 현지(샌디에고)에 여자친구가 실제 살고 있으니까.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랜트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두서없이 많은 글을 적은 것 같은데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잘 다녀와서.. 좋은 정보 많이 업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꾸벅...


PS. 끝으로 제 여자친구와는 8년 사귀었구요.. 내년에 공부마치고 귀국하면 결혼 할 예정입니다..

    이상한 생각은 금물입니다.ㅋㅋㅋㅋ  

   < 오늘도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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