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호텔들 웹사이트 강화

온라인 예약시 호텔로 직접하면 더 싸다
많은 여행객들이 온라인으로 호텔을 예약할 때 가격비교의 용이성 다양한 선택의 폭 등의 이유로 익스피디어(expedia)나 트레블로시티(travelocity) 등의 여행 에이전시 웹사이트(예약대행업체)를 이용한다. 하지만 최근 각 호텔 체인들이 숙박 예약 시 호텔의 공식 웹사이트(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호텔 웹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예약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게시판 관련 페이지 (호텔 사이트)

실제로 여행정보리서치사인 포커스라이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온라인 예약을 이용한 투숙객 중 여행 에이전시 웹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호텔 웹사이트에서 직접 숙박을 예약한 사람들의 비율은 9%에서 45%로 크게 늘었다. 반면 에이전시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율은 70%에서 51%로 상대적으로 급감했다. 이에 각 호텔들은 온라인 예약객잡기에 더욱 매진한 덕분에 예약과 취소 과정을 보다 용이하게 개편하고 확실한 인벤토리와 고객 관리 할인혜택 등을 앞세워 온라인 고객 ‘직접 관리’에 나서고 있다.

◎ 최저가보장 : 메리어트, 인터콘티넨탈, 힐튼, 하이야트, 스타우드, 센던트 호텔 체인 등이 자회사 온라인에서 최저 예약가 제공을 보장하고 있다. 만일 이 호텔들의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한 후 24시간 내에 인터넷 상에서 더 싼 가격을 제공하는 곳을 찾아 증명하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센던트(Cendant) 호텔 체인의 데이즈 인(Days Inn)이나 라마다(Ramada)의 경우에는 더 싼 가격을 찾을 경우 1박 무료 혜택을 준다는 공격적인 마케팅 중이다. 메리어트(Marriott)의 경우에는 숙박비의 25%를 추가할인하며 힐튼(Hilton)은 50달러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각사의 웹사이트 예약이 최저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 선불할인제 : 호텔스 닷컴(www.hotels.com)이나 퀵북(www.quikbook.com) 등의 에이전시 웹사이트가 이용했던 선불할인제를 호텔 웹사이트들도 도입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인터콘티넨탈 체인인 마크 홉킨스(☞Mark Hopkins)의 경우 10월 주중 1박에 259달러이지만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불할 경우 30달러가 할인된 229달러다. 스타우드(☞Starwood Hotels & Resorts) 체인인 뉴욕 W 호텔은 최저가에서 더 할인된 온라인 예약 선불요금을 제공한다.

◎ 가격비교 : 에이전시 웹사이트들이 내세웠던 가격비교형식을 벤치마킹해 타 웹사이트나 호텔들과의 가격비교표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조치해 놓았다. 스타우드 체인의 경우 자체 최고급인 세인트 레지스(St. Regis) 체인에서부터 가장 저렴한 셰라톤 포 포인트(Four Points Sheraton)까지의 가격이 정리돼 있으며 메리어트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레지던스 인(Residence Inn)의 부엌 딸린 방을 선택하는 것과 코트야드(Courtyard)에서 일반 방을 선택할 때의 가격차까지 상세하게 비교돼 있다.

◎ 로열티 프로그램 : 단골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호텔 웹사이트를 이용한 예약시의 특권이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단골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혜택의 폭도 넓어져 룸 업그레이드에서부터 식사나 마사지 서비스 제공 항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까지 활용된다.

- 미주 중앙일보 중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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