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이 곳에서 너무 큰 도움을 받고 서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으로 들어가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을 돌아 엘에이까지 아주 잘 구경하고 왔답니다.
삘받아.. ㅎㅎ 올해는 동부쪽으로 가서 뉴욕, 나이아가라, 플로리다까지 다녀왔습니다.
매년 4월말-5월초쯤이 저나 신랑이나 휴가내기가 좋아서.. 한 번 미국 다녀온 후로 매년 자꾸 미국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내년 봄의 여행도 이제 준비를 슬슬 시작하고 있는데, 신랑이 이번엔 옐로우스톤을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사실 그래... 거길 가보자까지만 했지..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부터 공부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이 게시판을 탐독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한 가지만 여쭤보고 싶어서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아마 시애틀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여행일은 아마 최대 10일밖에는 안 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2006.5.4 출발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한한 욕심에 밴프가 꼭 가고 싶습니다. 밴쿠버는 이전에 한달간 다녀온적이 있어서.. 그다지 구경할 필요 없을 것 같구요.
너무 무리한 일정이 될까요? (시애틀-옐로스톤-밴프-밴쿠버 아웃)
무리한 일정이라면 첨부터 계획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