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유타주 캐납 지역의 숙소들 (Kanab Lodging Guide) ★

2005.12.24 21:52

baby 조회 수:13635 추천:101


캐납 지역의 숙소들

Kanab Lodging Guide


● 일반 지역 모텔들 ●  
☞Aiken's Lodge☞Kanab Mission Inn☞Bob-Bon Inn☞Red Rock Country Inn
☞Parry Lodge☞Four Seasons Motel☞Treasure Trail Motel☞Quail Park Lodge

● 전국적인 체인 모텔들 ●
☞Super 8 Kanab☞Best Western Red Hills☞Shilo Inn Suites Kanab
☞Holiday Inn Express Kanab☞Clarion Victorian Charm Inn

● 기타 콘도형 숙소들 ●
☞Violas Garden Bed and Breakfast☞Coral Cliffs Townhomes
☞Utah Trails Resort (Indian Village)☞Kanab Vacation Rentals☞Zion Canyon Vacation Homes

● 호텔 리뷰 ●
☞Trip Advisor Review - Kanab Hotels

● 자이언 & 브라이스캐년의 숙소들 ●
☞게시판 관련 페이지 (Zion & Bryce Canyon Lodging Guide)


해설과 발음 : 유타주 남부의 작은 마을 캐납(Kanab)은 자이언과 브라이스캐년은 물론 그랜드캐년 노스림과 레이크 파웰을 관광하는 여행에선 매우 핵심적인 교통의 요지입니다. 인가가 드문 이 지역에선 일종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 캐납 지역은 1930년대부터 서부영화의 로케이션 장소(Utah's Little Hollywood)로 유명했으며 지금까지 실제로 100여편 이상의 고전 서부영화들이 이곳에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근처엔 당시의 세트장이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있어요. 유타주 남부를 비롯한 그랜드서클 구역 내 옛 인디언들의 지역을 여행할 때 접하는 지명들이 상당히 생소하며 발음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원래의 지명 자체가 인디언들의 언어에서 유래한 까닭인 것 같습니다. 이곳 캐납(Kanab)을 정확히 발음한다면 ‘커~냅’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요.

서부영화의 산실 : 캐납에서 US-89번 하이웨이를 이용해 동쪽으로, 즉 페이지 방향으로 40마일쯤 가다가 좌측으로 나있는 샛길로 빠져 비포장도로를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보면 1960년대에 서부영화의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파리아 세트장(☞Paria Movie Set)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 쓰러져가는 옛 목조건물 몇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고스트타운(Ghost Town)의 모습입니다. 주변엔 온통 형형색색의 지층구조가 특이한 언덕들이 펼쳐진 이곳은 비가오거나 땅이 젖어 있을 때는 진흙범벅에 차가 고립되기 때문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곳입니다. ‘Paria’란 어원 자체가 고대 인디언 언어로 ‘Muddy Water(진흙탕)’란 뜻이니까요. 오랜 옛날엔 진흙탕과 같은 강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런 까닭에 눈이 쌓이는 한겨울부터 쌓인 눈이 녹기 시작하는 초여름까지는 운행이 곤란하며 여름철에도 그날의 날씨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곳이랍니다. 파리아(Paria) 계곡의 경우 발음은 ‘퍼리아’와 ‘파리아’의 중간발음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8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8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1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3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27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6 2
1076 미 동북부 여행 다녀 오겠습니다. [3] baby 2003.09.24 6577 101
1075 [re] 미국에서 컨버터블 드라이브 (Convertible Drive) [3] baby 2004.01.26 9763 101
1074 일주일간 미 서부 여행 일정 및 몇가지 질문사항입니다. [7] 이상현 2004.02.06 3833 101
1073 샌프란시스코에서 짧게 요세미티를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아이루 2004.02.10 11895 101
1072 미흡하지만 떠나보렵니다. help me !! [7] 이현준 2004.05.25 3097 101
1071 수정계획입니다. [6] swiss 2004.05.31 3269 101
1070 미 동부 문의 입니다. [8] LOVE 2004.06.11 3516 101
1069 victor & baby님...투어스케쥴 문의입니다. [3] blue 2004.07.06 2939 101
1068 [re] 35일간의 미국여행 준비하기..(25세 미만의 경우 렌트카업체 선정) [1] baby 2004.07.12 9906 101
1067 미서북부 5500마일의 대장정 - 죽음의 계곡을 체험하다. [6] 이소라 2004.07.15 3750 101
1066 미국서부 여행계획!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 [3] 강인수 2004.09.01 2884 101
1065 하늘~~~~ 그리구 기름 싼 곳! [4] LOVE 2004.09.15 4309 101
1064 올 가을 캘리포니아 남서부의 관광거리 ★ [1] baby 2004.09.15 10682 101
1063 유타 남서부의 시더 브레익스와 브라이언 헤드 리조트 (Brian Head Ski Resort) baby 2004.11.20 10653 101
1062 지난번 모임 대단히 감사합니다. [1] 김동길 2004.12.29 3152 101
1061 최근 데스밸리 여행기(..야생화가 만발 했어요 2 ) [8] Juni 2005.04.01 5842 101
1060 여름방학동안 서부여행에 대해 [3] hyeonok 2005.05.18 3020 101
1059 LA-SF 렌트카 질문 [1] 강정희 2005.06.06 3722 101
1058 뉴욕여행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5] 신동석 2005.06.10 4489 101
1057 LA에서 17마일 드라이브 거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 가는 빠른경로 부탁드립니다.★ [2] 오재혁 2005.06.14 11363 101
1056 솔트레이크시티-아치스-브라이스캐년 [6] 함백 2005.07.01 3404 101
1055 여행 7일차 : 디즈니랜드 [1] jbp007 2005.07.30 4634 101
1054 이번에 저희가 미서부지역에 다녀와서 혁신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 [8] 태백산 2005.08.25 4604 101
1053 10월 중순 서부 여행일정 조언 부탁합니다. [2] JEEN HEO 2005.09.22 3526 101
1052 안녕하세요. 서부여행 8박 9일 질문 있습니다! ㅠㅠ [5] 김선미 2005.10.09 3228 1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