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미국여행에서의 Navigation사용

안녕하세요.
1년전 시애틀에 와서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주소,도로, 교통표지판이 잘 정비되어있어 자동차 여행하기는 정말 좋은 곳이 미국이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 대부분이라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있는지 궁금할 떄가 많더군요. 더구나 땅이 넓어서 거리개념이 한국과는 사뭇달라서...미국서부는 비교적 도로가 단순한데 미국동부는 도로가 복잡하여 mapquest나 AAA triptrack 으로 direction알아도 찾기가 쉽지 않았고, 특히 잘못 들었을때 상당히 먼길을 돌아와야 했는데, 그리고 대도시 다운타운에서 네비게이션이 아주 유용하더군요

렌트카에도 달려있는 것도 많은데 조금 비싸고, 네비게이션 전용은 Mazellan, Tomtom등이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고...
한국에서 사용하던 PDA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가져와서 프로그램만 사려고 하였는데, (compaq 3850, Navman GPS수신기) 수신기와 프로그램을 120불에 팔고 있어서 바로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평소에는 PDA사용하다가 여행할 때 자동차 앞유리에 붙여서 다녔는데 아주 편리하데요.
ebay 등에서 구입하면 400불정도면 모두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한국에서도 프로그램만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