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Yosemite-Las Vegas-Zion Canyon-Bryce Canyon-Monument Valley-Grand Canyon-Sedona-San Diego-Los Angeles 일정으로 다녔는데
혼자 다니다 보니 운전한 시간이 만만치 않더군요.
Zion Canyon Trail 하고 오다가 지갑이 셔틀버스에 빠진줄도 모르고 열심히 차를 몰아서 Kanab까지 와서 숙박 하려다가 알았습니다.
수중에는 전화카드 달랑한장. 시간은 10시가 다 되어가고, 야간에 카레이싱 했습니다. 터널구간에서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여행자 센터 도착하니 깜깜한 적막강산. 돌아나오니 도로 포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도로통제 하는분이 있길래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행히 레인져 숙소에 전화해 보니 제 지갑이 보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살았다!!! 순찰간 레인져 돌아오는 동안 그 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레인져가 와서 지갑찾고 인사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여행도중 이런경우가 가끔씩 일어나도 대부분 주인에게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돌아가는 길에 View Point에 잠시 차를 세우고 하늘을 봤습니다. 별들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이번 2월 2일부터 2주정도 시간을 내서 미서부 지역과 플로리다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루트 보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2.2 (목) 10:30 LA 도착
렌트
한남체인에서 생필품 구입
San Huan Capistrano
San Diego HI-Loma Point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