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23:09
올해 칠순이신 부모님께서 제 출장지인 디씨로 오셔서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해서, 너무 더운 플로리다는 포기하고,,, 캐나다 동부로 급변경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여기저기 다녀보셨는데도, 한 8년전에 저랑 같이 했던 미국서부여행을 제일 좋아하시는게 생각나서 말씀 드렸더니 무지 좋아하시네요(말씀 안드렸으면 큰일날뻔 했슴다) ^^ 연세가 있으셔서 약간 걱정은 됩니다만~
우짯튼, 디씨랑 뉴욕은 따로 제가 구경시켜드리고,,, 8박 9일 일정으로
디씨 -> 나이아가라(1박) -> 토론토(1박) -> 킹스턴 -> 천섬 -> 오타와(1박) -> 몬트리올(1박) -> 퀘백시티(1박) -> 메인주 아카디아국립공원(1박) -> 보스턴(1일) -> 디씨 (1박은 일정상의 여유로^^)
위와 같이 움직일텐데, 혹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이동"과 "숙소" 등에 대해서... 하루에 한 200마일정도일 듯해서 별 무리는 없을 듯 하지만(첫날, 마지막날 빼고^^)
아카디아는 국립공원이라 넣었는데(동선에서 별로 벗어나지도 않고해서), 어떤가요? 혹시 가보신 분 있남요? 부모님이나 저나 자연을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