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3 10:03
● 사우스 코스트 호텔 : 새로운 라스베가스 호텔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약 60에이커의 대지 위에 새롭게 문을 연 사우스 코스트 호텔은 사실 완공 상태는 아니다. 수영장을 비롯하여 몇 가지 부대시설의 공사가 4월말 현재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호텔 본채와 기타 부대시설은 이미 오픈해 손님들을 받고 있다. 호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 인테리어는 샌타바바라, 샌디에고, 패서디나 등 남부 캘리포니아 도시 풍으로 꾸며졌다. 총 25층의 호텔 건물에 650개의 일반 객실들이 있고 54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1층에는 실버라도 스테이크 하우스, 돈 비토스 이탈리언 시푸드 레스토랑, 가든 뷔페, 빅 서 오이스터 바 등의 레스토랑들과 약 8만 스퀘어 피트의 도박장이 있고 2층에는 이 호텔만의 자랑인 64개의 라인을 자랑하는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볼링 센터와 프로샵이 있다.
요즘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추구하는 공통적인 추세에 걸맞게, 패밀리 컨셉으로 지어진 사우스 코스트 호텔의 볼링장은 물론 16개의 크고 작은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위한 아케이드 게임장과 어린 자녀들을 위한 데이케어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볼링 센터는 각 32개의 레인이 좌우로 마련되어 있어 총 64개 레인에서 볼링을 즐길 수 있다. 각 테이블마다 터치스크린의 방식의 모니터에 점수가 집계되기 때문에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볼링 센터 내에 스낵바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시원한 음료나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게임비용은 한 게임당 성인 한명 당 2달러 90센트로 저렴한 편이고 자신의 볼링화가 없다면 2달러 25센트에 대여할 수 있다. ☞South Coast Hotel & Cas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