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님의 충고를 바탕으로 주신 자료를 열심히 탐색해가며 몇 번의 일정을 수정한 끝에 숙소 일부를 잡고 3일뒤면 출발합니다.
아직 숙소를 정하지 않아 불안한 감이 많지만 워낙 일수가 되는데다가 가는곳이 많아 다 잡고 가는것이 감이 안잡혀서 그냥 갑니다...
내쉬빌 출발(5.24)-오클라호마(Extend Stay America Oklahoma)- 싼타페(La quinta)- 플래그스태프(koa tent)- 페이지(Quality inn)-토리(Econo Lodge Torrey)- 브라이스-자이언(자이언 캠핑장)- 라스베가스(Luxor) 3일-비숍(미정)-요세미티(첫날은 선착순 캠핑장 이용 예정,둘째날은 마리포사 Koa)) 2일- 카멜 1일-샌프란시스코 2일 - 레드우드 1일- 포클랜드 1일 - 씨애틀 2일 - 밴쿠버 2일 - 캄룹스 1일 - 재스퍼 1일 - 밴프 2일(Banff Boundary Lodge) - 글래시어 N.P. 2일 - 옐로우스톤 3일(맘모스 핫 스프링 캐빈) - 래피드 시티 1일 - wall(Badlands 인근) 1일 - 캔사스 시티 1일 - 내쉬빌 도착
잘 짜지도 못하고, 숙소 예약도 다 한것도 아니면서 마음 고생만 엄청 했어요.
워낙 장거리에 낮선 곳이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앞서는 여행이네요.
말씀 해주신대로 옐로우스톤은 미리 예약해 오히려 쉬웠는데 플래그스태프, 페이지,토리등이 숙박이 잘 안잡혔어요(프라이스 라인)
그래서 그냥 직접 예약 했답니다.
카멜 부터는 거의 숙소를 잡지 않았는데(못했고....) 아이들이 고생 많이 할지 걱정이네요. 물론 여행중에 계속 예약해가며 할 예정이랍니다.
캐나다는 빼려다가 무리해서 가보려구요.라스베가스 숙소를 잡던 중에 원래 계획은 주말이었는데 너무 비싸서 주중으로 옮기다가 3일 여유가 생겨 늘렸거든요.
질문 1) 그래서 라스베가스에서 밴프 가기전까지 3일정도 여유가 생겼는데 어디를 더 쉬면 여유롭게 구경을 할수 있을까요...
경로를 늘이기보다는 그냥 이 루트에서 좀더 여유있게 잡으면 좋은 곳을 알고 싶네요.
질문 2) 혹시 텐트치고 캠핑 하다가 비라도 오면 괜찮을까요. 현재로서는 텐트 캠핑은 플래그스태프,자이언 국립공원,요세미티 2일 입니다.
특히 알려주신 경로대로, 이곳 자료를 토대로 내쉬빌부터 요세미티까지는 완벽하게(?) 도로까지 정해 놓아서 마음이 놓이고 기대가 됩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