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 Rocky mountain의 거의 정상에 서서,, 만년설 비스무리한 것을 뒤에 두고,, 큰아들이
두번째 사진 : 이번 여행에서 획득한 큰 아들의 Junior Ranger 뱃지들..


6/26(월) 여행 10일째, Fort collins, Rocky Mountain, George town, Siverthorne

드디어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늘부터 서진하여 집으로 향하여 가면된다.


Fort Collins는 물 좋은 곳으로 이곳에 들어오기 전 I-25상에 걸려있는 버드와이저 공장투어의 관광도 볼 수 있었는데. 어제 일요일이라 못보고, 오늘은 일정이 바빠서 생략하고,

어제밤 숙소에 묵으면서, 그 넓은 수영장에서 (최고 깊이 2.5 m) 오 가족이 수영을 즐기고, 오늘 아침에는 hot breakfast(빵이나 우유가 아닌, 뜨거운 오므라이스나, 나또, 판케익 기타등등)에


이것저것 준비하고 숙소를 나선 것이8시 50분, 가솔린넣고, 다시 고속도로 I-25를 올린 시간이 9시 다되어서.

오늘의 목적지는 로키산이다.. 남들은 캐나다 록키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일단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데 의의를 느끼고,, 출발..

물 많은 loveland를 지나, 좁은 협곡과 물을 함께하며, 차를 달려, 여러 아기자기한 숙소들이 즐비한 estes park를 지나 36번으로 남행하니 visitor center가 보인다.

10시 10분..
왠지 가까운 거리를 긴 시간에 온 느낌은.. 오늘은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잠시 visitor center를 둘러보고, 큰아들 주니어레인져 준비하고, 10시 30분에 하는 Rocky 산에 대한 video 감상(24분),
그리고 드디어 Rocky 산으로,  참 이 록키에는 4군데의 visitor center가 있다.

11시다. 왜 이리 오늘은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지.. 먼저 Bear lake로..
이 rocky는 출발부터 8,000ft이상 거의 한라산 정상을 지나, 백두산에 근접하는 높이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귀가 멍하고,, 암튼 Beaver meadows entrance station을 지나,

가는 길에는 자그마한 나무들과 저 멀리 산정상 부근의 눈으로 장식되어 있다.  
한 30여분 올라가니, bear lake 주차장이 나타난다. 중간에 glacier gorge point가 보이고,, 주차장에는 거의 많은 차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One way로. 한번 돌아보고 거의 주차장 끝자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사람의 욕심이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자, 거의 주차장을 나와 되돌아가려는데,
발론티어로 나오신 할아버지께서 돌아서 4마일 아래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타고 오란다.. 10분에 한대씩 온다고,,

할 수 없이  1마일 아래의 공간으로 이동했는데, 그곳에도 자리가 없다. 다시 bear lake 주차장으로 그남아 남은 공간도 이미 차버리고,
다시 한번 더 1마일을 돌아 가족들만 우선 내려서 구경하게 하고, 나만 다시 차를 타고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그 주차도우미 할아버지가 아는지, 씩 웃으며, 아니면 귀찮은 듯 알아서 주차하라고,, 거의 5분을 기다려 나가는 차 다음으로 주차…

Bear lake 에멜랄드빛의 뭔가 환상적인 느낌으로 호수를 찾아서나,, 물빛은 나무색이고,, 뭔가 특별한 것이 없는 느낌이다..
차라리 주위의 풍광이 더 눈에 들고,, 많은 사람들이 높은 산의 호수에 아니면, 이 주차장을 중심으로 많은 다른 트레일 코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오는 것같다.  
암튼 가족과 함께 bear lake를 한 바퀴 돌고, 나오니 12시 20분 벌써 오전이 다 가고 점심시간이다..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 Sprague lake의 picnic area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는 정상적인 로키산 탐험이다.

8,000ft(2400 m)에서 출발해서 12,000 ft(3,600)까지 고불고불 차로 등정이다. 다시 돌아온 입구에서 이제 서서히 차는 오르막을 오르며, 정상으로 정상으로,
대부분 12,000 ft의 도로를 가는데, 10월부터 6월까지 막혀있다고 적혀있는데, 지금 6월이지만 관통을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차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높이로,,
주위의 풍광은 설산과 아래의 까마득한 대지, 그리고 고불고불한 산길과 눈들이 다지만, 가끔씩 보이는 산짐승의 공연도 볼만하고, 고산에서 자라는 자그마한 꽃들도,,
11,700ft의 tundra point에서 백두산을 발아래 둔 곳에서, 자연의 공기를 맘껏 마시고, 차로.

숨이 차다.. 부모님들은 조금 힘들어 하시는 것 같고,, 역시 8,000ft와 11,000 ft에서의 숨쉬기가 이렇게 다르다니.. 12,150ft의 차로 이동하는 가장 높은 곳을 지나, Alpine visitor center로 아마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visitor center이 아닌가 싶다. 바람도 심하고,, 사람들도 많고, 주차장도 넓다..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 맞은편 언덕으로 등정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들은 힘들어 싫다고 하시고, 큰딸은 감기로 차에서 쉬고자하고,
큰아들은 주니어 레인져의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activity. 시간이 오후 2시에 있는데, 이 visitor center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40분 시간을 놓쳤는데,

큰 아들 보고 어찌 다른 방안이 없는지, 어떻하면 주니어 레인져를 마무리할 수 있는지 혼자서 알아보라고,,
그랫드니 한 20분 뒤에 하는 천둥관련 강의가 있으니 그것을 들으라고,, 혼자 큰아들 놓아두고,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자유시간..

이 visitor center에 있는 gift shop가 무척 크다.. 다양하기도 하고,, 그런데 가격은 조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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