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국첫여행기 - 콜로라도

2006.08.01 06:43

숙이 조회 수:4896 추천:96

갑작스런 휴가일정을 받아두고 여러회원님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첫 자동차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휴스턴에서 콜로라도까지는 17시간~18시간의 이동거리가 걸렸습니다.

26일~30까지의 5일에서 이동날짜 3일을 제외한 2일 동안의 관광을 하려니 무리한 계획에 일정이 잡히지

않아 포기할 부분을 과감히 포기하고 나자 여행길이 한결 편했던것 같습니다.


25일 출발 Houston 6:30pm -> Denton 11:00 pm 숙박 (4시간 30분소요) : 45번 North

26일 출발 Denton 7:30am -> Colorado Canon City 9:30pm 숙박

     콜로라도는 휴스턴보다 1시간이 늦어 콜로라도 시간으로는 9:30 이었습니다, (정상시간은 10:30분)

     [35 North->Wichita 135번->Salina I-70 West->Limon 24번 West-> colorado springs 119번 -> penrose 50번 west  
     -> Canon City]  

27일 Royal Gorge Bridge -> Ganden Of The Gads -> Pikes Peak -> Golden 숙박 8:30

     [로얄 고지 브리지]  (정상가 21불/16불) 8:00am 에 표를 샀더니 어른 11불/어린이 8불에 샀습니다.
     (30분~2시간소요)    8:30분에는 다시 어른 14불 -> 그이후에는 21불을 받더군요..
     (입장료->모두이용)  캐논 시티에서 20마일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다리말고도 케이블카, 협곡아래로 내려가는
                         Incline Raiulway, Skycoaster,회전목마,열차등 있었습니다.
                         다리를 지날때는 직접걸어가는 방법과 자동차로 건너는 방법 둘다 할수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널때 저의 경우는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답니다.케이블카는 타지도 못했습니다.
                         용기있으신 분은 좋은 경험이 되실것 같습니다.

     [가든 오브더 가즈]: 붉은 바위돌을 드라이브길로 돌아 보는 곳이였답니다. 곳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다니면서 볼수있게끔
                         잘 해 놓았더군요. 비지터 센터에서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기념품및 정보도 얻을수있었습니다.
                         파크내에서 점심도 많이게 해 먹었답니다.]


     [ 파익스 피크 ] Ganden of the Gads에서 20분 정도 Manitou라는 마을에서 기차를 타고 산 정상에서 내려서 잠깐 휴식을
                     하고 내려오는 3시간 코스였는데, 미리 물과 사탕 껌등을 충분히 준비했어도 산 정상에서는 머리가 많이
                     아프고 어지러워서 가족이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바람막이 잠바도 필요하고요.

28일 : 록키마운틴 -> Denver 시내 관광

      [ 록키마운틴 ]  어떻게 관광하는냐에 따라 시간 소요가 모두 다르겠지만 저희는 에스테스파크 호수앞에서 점심을 해 먹고
          (20불)      록키산을 도는데 3~4시간 소요됐네요. 에스테스파크의 호수는 작지만 참 아름다운 곳이였던것 같습니다.
                      록키산의 드라이브길은 참 경이롭고 아름다웠지만 코스코스마다 절벽에 도로가 나 있던더라 아찔했습니다.
                      Alpine Visitor Center에서 내려 산 정상에 올라보고 사진도 찍고 주변을 돌아 보면서 즐거운한때를
                      보냈습니다. 역시나 높은 고도에 머리가 어지럽고 약간은 힘들었던 경험을 동반했구요.
                      
       [Denver 시내 관광 ]

29일  Denver -> wichita  
  
30일  Wichita -> Houston

짧은 콜로라도 여행이였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님들의 여행기를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될까 여행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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