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샌디에고를 다녀와서 올립니다.

2006.08.15 08:03

Happy House 조회 수:4102 추천:96

아무연고도 정보도 없어 걱정하던차에 많은 도움을 받고 감사해서 글월올립니다.
알려주신대로 일정을 준비해서 아주 알찬여행이 되었지요.그런데 첫째날 일찍(아침7시30분경)출발해서 LA까지는 좋았는데 금요일에 출발해서인지 차가 많이 막혀 밤10경에야 도착을 했답니다.우린 서너시경 도착으로 예상하고 델마비치를 들러서 가려했는데 결국 델마비치는 올라올때까지 못들렀답니다.둘째날은 하루종일 씨월드에서 아주 재미있게 보냈어요.미리 알려주신덕에 시간을 잘 맞춰 쇼도 모두 봤고요 아이들도 좋아했어요.세째날은 아침에 코로나도 다리를 건너 호텔구경을 하고 비치에서 잘 놀았어요.호텔도 일품이고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던데요.아이들도 바닷가에서 고운 모래를 밟으며 파도와 함께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좋아했어요.말씀하신 아이스크림을 먹고(맛도 일품이었지만 바닷가를 바라보며 먹는 맛도 일품이던데요.어찌나 소문이 났던지 아이스크림을 사러 오는 손님들마다 모두 한국사람이던데요?) 올드타운, 발보아 팍에서 하루를 보냈어요.경치도 건물도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은 라호야 비치에서 놀고 UC 샌디에고를 돌아보며 방학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왔지요.다행히 오는길은 그리 막히지않아 편히 올 수 있었답니다.샌디에고에 있는동안 마땅한 식당을 찾지못해 한국음식을 못먹던차에 올라오는길이라 오던중 LA에 잠깐들러 늦은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여러가지로 도와주셔서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물론 모든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짧은 일정에도 샌디에고에 좋은추억을 가질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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