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도움으로 여행계획을 세워서 미서부로 27일간의 여행을 잘 마치고 어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세한(?) 여행후기는 좀 쉬었다가 올려도 되겠지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여행 후기는 시간 되는대로 조금씩 올리도록 할께요.
먼저 여행 전 제가 준비한 것들을 대충 적어 보겠습니다.
* AAA 가입 ($68.45)
* 전기밥통, 전기버너, 쌀, 햇반, 밑반찬(멸치볶음, 장조림, 김치등), 컵라면, 보온병, 과자, 건어물(오징어채, 육포등), 껌, 커피믹스, 지퍼백등등
* 세면도구, 면도기, 손톱깎기, 썬크림 등
* 구급약품
* 애들 스케치북, 색연필, 장난감, 인형, 책 등
* 한국 기념품(외국인 선물용)
* 옷, 수영복, 비옷 등
* 아이스박스
그리고 숙소는 26박 중에서 17박을 예약하고 9박은 예약을 하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어쨋든 여행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숙박비는 하루 자동차에서 자고 마지막 날은 새벽에 집으로 돌아온 관계로 24박에 $2000 들었습니다. (국립공원내 숙소에서 6박을 함)
총 6600마일의 대장정으로 기름 주유비는 총 $650 들었습니다. 그리고 엘에이에서 오일 교환, 쿨런트교환으로 $85불 지불했구요. 그리고 입장료와 주차료는 $711.25 썼습니다. (저희는 디즈니와 유니버셜스튜디오, 씨월드, 국립공원 패스구입정도 였거든요. 계획에 있었던 레고랜드, 샌디에고 동물원을 못갔거든요. 아쉬웠어요.) 그리고 식비가 약 $600 (거의 밥을 해 먹은 관계로 저렴) 들었어요.
여기에 적은 경비는 한 $4100정도입니다. 기타 (기념품 구입비등)
여행 경비는 예상한 것보다 적게 들었구요. 숙박에 관한 건데 할인쿠폰은 데이지 인에 두번, 다른 인데 한 번 이용해 볼려고 했는데 그 쪽에서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어떤 곳은 벌써 특별할인가라고 하면서 말이죠. AAA할인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숙박할 때 할인혜택을 얻고자 AAA가입한 것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