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8 3-16)에 서부여행을 아내와 아이 둘(5살 딸, 10살 아들)을 데리고 여행하려고 합니다.

아래 몇 분의 여행 일정과 여행기를 읽어 보니, 당장 며칠 후에 떠나야 할 마당에 준비가 너무 부족한 것을 실감하네요.

현재 준비된 것이라곤

워싱턴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왕복비행기표,

렌트카 예약, 8 3일과 7일 라스베가스 호텔 예약이 전부네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캠핑이나, RV 도 가능할 것 같은데미처 생각지 못한 일이라, 준비가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일단, 서부 여행이라고 해도 동선을 가능한 짧게 해서 차량 이동 거리를 줄이고 싶습니다.

5살 딸아이가 차를 오래타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고, 이번 여행을 아이들 중심으로 해서 지내고 싶어서입니다.

아래 백쇠주왕자 님의 케이스가 도움이 되긴 한데, RV 여행이 아니고, 아이도 좀 커서 좀더 욕심을 낼 수도 있을 것도 같군요.

하지만제가 알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해서

 

일단, 목표는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서쪽으론 요세미티를, 동쪽으론 그랜드 캐년과 국립공원 몇군데... 

현재 계획은 8 3일 라스베가스 도착한 후

3일은 라스베가스에서 1박을 하고,

4일 오전 11시쯤, 데스벨리 쪽으로 간다, 데스벨리를 보고 난 후, 요세미티 쪽으로 가는 어딘가에서 1박을 한다.

5일은 요세미티 파크를 보고, 그 주변에서 1,

6일은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길에 1,

7일은 오후에 일찍 라스베가스 호텔에 도착해서 리조트에서 휴식하면서 1박하며, 재충전

8일은 오전 11쯤에 그랜드 캐년으로 출발

그리고는 9,10,11,12,13일을 라스베가스 동쪽 국립공원 위주로 돌고, 14일 오후에 라스베가스로 돌아옴.

14, 15일은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휴식하면서 16일 오후에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viewpoint나 어떤 trail이나 프로그램이 좋은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통 프라이스라인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을 했는데, 이번 일정에는 국립공원 주변에 숙박시설 검색 조차 힘드네요. 비용도 비싸고

어디서 숙박하는 것이 좋은지 요령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막연하게 문의를 드리기가 미안해서 주저했지만, 공지글을 보고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일단 대략적인 일정을 잡아 주시면, 제가 좀더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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