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내년 여름에는 서부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2006.12.28 13:25

부털이 조회 수:3473 추천:100

baby님등의 글들을 읽으면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려고 말이지요..
이번 겨울은 비행기로 플로리다까지 다녀왔는데요, 내년 여름에는 텍사스에서 차를 렌트해서 출발하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지난 thanksgiving day에 아이없는 3가족이 함께 세도나, 그랜드캐년남쪽, 라스베가스를 달라스부터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한 번 갔더니 3명이 운전교대해도 힘든데, 내년에 나 혼자 운전해서 서부 여행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도 멋진 자연경관이 있는 서부를 꼭 한 번은 가야겠기에 미리 좀 몇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 아내가 콜로라도를 너무 가고 싶어합니다..물론 저도 가고 싶구요.. 그래서 일정을 대략 콜로라도럴 첫 도착지로 잡으려고 하고요..여기서부터 서부여행을 시작할시 어떻게 코스를 잡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한 번 가본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남부는 빼려고 합니다.. 제 무식한 생각으로는 한 번 가는 김에 싹쓸이(?)를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좀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그 싹쓸이란 것이 콜로라도-->엘로우 스톤-->시애틀(올림픽 파크)-->샌프란시스코(욤세미티)-->LA(데쓰벨리) 그리고, 주변에 여러분들이 많이 가시는 여행지들을 돌아보는 것인데요...혼자 운전하면서 너무 무리겠지요?

2. 그렇다면 콜로라도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은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실치는 않으나 최소2주, 최대3주 정도의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에 따라 조율하려고 합니다.

3. 자동차 여행을 할 시 미국 거주자의 경우도 렌트를 하는 것이 좋은가요? 대부분의 분들이 마일리지도 많고, 차량 고장도 날 수 있으니 렌터를 하라고 하시던데요... 그리고, 이번 플로리다 여행을 하면서 렌터카 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겠더군요..
제가 hertz에서 특가로 나온 하루에 $9짜리를 세금 포함 1주일에 약 $122에 렌트를 했었는데, 제가 가입한 All-state보험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근데 아직 영어가 짧고, 또 괜한 험한 일 당하면 안되겠기에 그야말로 보험을 들기는 했거든요.. 보험이 세 종류가 있더군요..하루에 $22, $12, $5.. 근데 이게 다 종류가 다르더라구요..물론 비싸면 커버리지가 더 높거나 하겠지만, 제가 알아들은 바로는 모..개인 상해, 대물, 대충 이런식으로 값이 틀린 것 같았습니다.. 미국 거주자의 경우 보험을 어떻게 하는 것이 상식적인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4. 서부에서는 캠프를 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텐트 쳐 본적이 군대에서도 없거든요.. 군종병이어서..
캠핑 장비를 꼭 준비해야 하는 지 궁금하구요, 어디서, 어떻게, 어떤 종류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번 플로리다 여행때 비행기로 가느라 가스렌지를 못 가져갔더니 식비가 많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자동차 여행을 할 때는 캠핑 장비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초기 정지작업으로 이 정도의 질문을 드려봅니다.. 많이 알려주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05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1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6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6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83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3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4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9 2
» 내년 여름에는 서부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5] 부털이 2006.12.28 3473 100
11193 프라이스라인 미국동부 bidding results 신경목 2006.12.29 4036 100
11192 그랜드 서클 여행 후 (차에 절대로 귀중품 두고 다니지 마세요!) [10] neve펑펑 2007.01.16 7835 100
11191 Venetian 호텔 Priceline 179불.. [3] 이재국 2007.02.03 3157 100
11190 데스밸리 2박3일 느슨한 여행기(2월10,11,12일) [2] sonoma 2007.02.14 5009 100
11189 Denver - South Dakota - Chicago 8박 9일 계획입니다. [2] Harmony 2007.03.20 3109 100
11188 브라이스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3] 신정원 2007.04.24 3410 100
11187 이번엔 GPS 수신기 문의에요~ ^^ [3] 이혜원 2007.04.25 3497 100
11186 국립공원패스 저와 공유하실분 혹시 계신가요? [6] 이혜원 2007.05.10 3433 100
11185 캐나다 로키를 4박 5일 간으로 다녀 오려고 합니다.. [3] 정기칠 2007.05.17 3534 100
11184 Carmel근교 명소추천 -- Rocky Point Restaurant [3] 정대석 2007.05.18 4634 100
11183 please...도와주세요.. 옐로스톤 숙박 [4] 지유아빠 2007.06.02 3029 100
11182 캘리포니아 놀이공원의 FASTPASS 관련 문의 [5] retro 2007.06.03 6056 100
11181 LA 유니버설 스투디오 동선 부탁드립니다.. [2] 하드리아누스 2007.06.16 3361 100
11180 차량렌트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그리고 보험도요 부탁드립니다. [3] Chris 2007.06.28 4227 100
11179 루시남님,, 호텔17이 여기 맞나요? [3] 2007 2007.06.29 3373 100
11178 국립공원 패스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5] Chris 2007.07.10 5134 100
11177 달러 현금을 얼마즘 가져가야 하나요? [4] 2007 2007.07.11 6934 100
11176 Beautifull Arizona-2 [2] new peter 2007.10.14 3977 100
11175 chris님 ! 울산의 허재영 입니다. [3] 허재영 2007.12.13 3088 100
11174 자동차 여행중 화장실은? [3] musso 2008.01.20 4756 100
11173 겨울철 여행 정보 부탁 드립니다. (브라이스 or 자이언) [2] grace kim 2008.01.24 5445 100
11172 항공권 읽는법 홈지기 2002.11.29 7560 99
11171 항공권 할인 운임 (Discounted fare) 홈지기 2002.11.29 7548 99
11170 렌트카 차량의 Class와 Type & Option 홈지기 2002.11.29 8842 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