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6 18:07
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주로 lodge에 숙박을 하거나, 요세미티의 Curry village정도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지난 노동절에 여기 저기서 빌려 캠핑을 세코이어로 캠핑을 갔거든요.. 그때 모르고 떠났지만, 캘리포니아가 열대 였죠..
어쩐지 이상하게 세코이어의 밤이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돌아와 보니 무지 더웠다는...
요점은 여기서 부터... 그런데 빌려서 가져간 4인 가족용 텐트가 그리 춥지 않았다 해도 밤에는 찬바람이 쓩쓩 들어오고
새벽녁엔 춥기도 하고..
작년 커리 빌리지에선 밤에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애들만 슬리핑 백을 사고 와이프와 저는 그냥 이불에...)
하여간 이젠 애들도 넘 좋아하고 저도 좋아해서 텐트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빌린 텐트를 보니 글쎄 여름용이라고 해야할까요.(고등학교때 텐트쳐 보고는 이번에 처음이라 변한건지)
창말고도 돔형 꼭대기도 그물망으로 되어있고 단지 우에 씌우는 커버만 있는데 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더군요..
조사를 조금 해보니 스리핑 백이 온도에 따라 다르듯이, 텐트도 종류가 잇는듯 한데...
혹 텐트를 잘 아시는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쉽게 말해 10월말 정도까지는 요세미티 캠프에 가도
애들과 제가 추위를 덜 탈만한.
부탁드립니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