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ona를 가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다. Flagstaff - Sedona를 거쳐 Phoenix로 빠지는 경우와 그 반대의 코스,  이번의 나처럼 Jerome에서 89A - Flagstaff로 가는 경우,  나의 내년 코스처럼 Flagstaff - 89A - I17로 빠지는 경우 등이나 자신의 전체 동선에서 선택하면 된다.  Flagstaff에서 89A를 이용하여 다시 89A로 되돌아 갈 경우,  2.3.4번은 올 때 아니면 갈 때 편리한 대로 보면 되나 89A - I17로 빠지는 경우는 반드시 미리 봐둬야 한다.

 

2번은 대부분의 여행객이 잘 모르는 곳 West Fork이다. 입구 찾기가 쉽지 않은데 도로의 마일표시 384-385마일 중간에 있다. 이곳은 Oak Creek Canyon 3마일 윗쪽에 있는 지류로서 14마일(22.4 km) 길이의 길고 좁은 계곡은 Coconino National Forest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트레일 좋아하는 분은 반드시 가볼 만한 곳이다.  잠시 들렀더니 주차료가 $10/1대이어서  그냥 되돌아 나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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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붐비지 않는 않는 곳이며 반드시 Trail을 해야만 비경의 진가를 알 수 있다.

 

Zion의 Narrow를 연상케 하는 참으로 조용한 곳이다.

 

Trail map이다. 시간을 감안하여 자신의 능력에 맞는 코스를 택하면 된다.

 

3번은 Slide Rock SP으로Sedona에서 북쪽으로 7마일 지점의 Oak Creek내에 있으며 각종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에 가장 붐비는 곳이다. 이름처럼 거대한 바위를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럼 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1991년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었으며 2005년 방문객은 약 25만 명이었다. 짧은 코스(0.25-0.3마일)의 3개의 트레일이 있으며 입장료는  $10/1대 .

 

4번은 Indian Garden으로 Oak Creek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며 인디언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각종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주차장은 상당히 크며 입장료는 없다.

 

부근의 자연에 관한 간단한 안내문

 

Sedona 삼거리 진입 바로 전 계곡을 가로지르는 Midgley Br.가있다. 잠시 차를 세우고 Oak Creek를 감상하며 한 컷  찍기 좋은 곳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개울이 있는 Oak Creek은 이런 모습으로 Sedona 가운데를 관통한다.

 

왔던 길 89A로 되돌아 가지 않고 Schnebly Hill Rd. (Offroad)를 관통하여 I17로 빠지는 게 좋다. (내년 계획). 이번에는 Jerome에서 진입하였으므로 욌던 길이 아니라 계속하여 89A로 빠졌다.

 

Schnebly Hill Rd.  Merry-Go-Round Rock 및 Sedona를 조망할 수 있는 옛 마차가 다는던 길을 자동차도 다닐 수 있게끔 정비해놓았다.

 

시내를 벗어나서 찍은 사진인데 여전히 Red Rock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참을 벗어나면 Coconino National Forest의 울창한 산림지대를 지나게 된다. 벌써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시간이 빡빡하면 2시간 만에 Sedona를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삼거리 남쪽에 있는 Village of Oak Creek (VOC)은 Big Park로도 불리는데 Sedona의 베드타운으로 약 5,000명이 거주한다. 삼거리에서 여기까지는 7.5마일 거리밖에 되지 않으나 Red Rock Scenic Byways로 주변에 이름있는 바위는 전부 모여 있다.

 

왕복 15마일 거리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면서 유명한 명소 대부분을 볼 수 있는 멋진 길이다.

 

Srdona의 Vortex에 관해서는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한테는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 기가 가장 센 곳은 4곳 바위의 정상으로 잘못 알고 있다.

정확한 Vortex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이니 관심이 있는 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중턱의 별장 같은 집들로 주변과 조화가 잘 되게 특히 색상에 신경을 쓴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이 호텔은 어도비 타입이나 보라색이다.

 

Hyatt Hotel은 어도비 타입의 고유한 어도비 색상이다.

 

Airport Mesa에서 시내를 줌인한 모습

 

드라이빙 샷을 날려도 잡히는 것은 전부 Red Rock이다.

 

Bell Rock 부근에서 찍은 사진. 이름을 유추해보기 바람. (다음 편에 지도 올리겠음)

 

역시 Bell Rock부근에서 찍은 사진

 

Bell Rock 부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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