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3 15:13
2011년에 내가 운전을 한 거리가 대략 얼마나 될가 ?
어림 잡아 계산을 해 보니
오천 오백 마일 정도 인듯 하다.
자동차 여행을 즐기다 보니
그리 된듯 한데,
개스 값만 처도 천불이 훨씬 넘을 듯 하다.
그런데 개스 값이 문제가 아니라
세번이나
속도 위반으로 걸렸는데,
한번은 켈리포니아 주( 州 ) 에서이고,
또 한번 유타 주,
그리고 아리조나 주.
재수 옴 붙어서 걸렸다고 하기엔 뭔가 양심에 가책을 받는데,
내가 운전은 좀 빨리 하는 편이지 않나 싶다.
아주 오래전에 경부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고 나서
당시의 Pony를 몰고
서울서 부산까지 4 시간 30분에 간적이 있으니 .....
과속으로 걸려서 벌금이야 그냥
액댐 한 셈치고 내는데,
자동차 보험료 올라 가는데는
영 입맛이 쓰다.
2012년이 되었는데,
이제부턴 과속으로 걸리는 일은 없어야 겠다.
왜냐하면,
나이가 70이 된듯 한데
괴속으로 걸리면 이건 분명 실례가 되는 일일것 같다.
뭔 말인고하니,
이젠 미국의 도로 사정이 많이 좋아 젔으니,
내가 안 보태 주어도 되지 않나 싶다.
그러니, 없는 돈에 국가 살림에 보태는 것은
분명히 잘못이지 않나 싶어서 이다.
이곳이 미국 자동차 여행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 곳인데,
그 동안 내가 미국 정부에 돈 좀 쬐끔 보탰으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굳이 보태려 하지 마시기를 바람니다.
2012년에는 모두 모두 안전 운전 하시기를 바라오며...
2012년 1월 1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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