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시애틀에서 동부로 한달 일정 문의...

2012.01.24 16:21

별헤는밤 조회 수:9420 추천:1

전 시애틀에 사는데요. 이번 여름에 동부로 대륙횡단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리구요 (초등학생 둘, 3살) 일정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시간은 최대 5주 정도 까지 가능하고, 그냥 한달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Disney world에 가는 것을 꼭 넣길 원하구요. Rushmore national park 이 큰애의 option입니다.


wife는 Toronto에서 quebec 그리고, New York 과 D.C를 가길원합니다. 아래쪽에 뉴올리언스가 option이구요.


지금까지 고민한 것은,

1. 자동차를 타고, 토론토에서 퀘벡, 뉴욕, DC거쳐서 플로리다로 내려간후 대각선으로 다시 시애틀로 온다.

==> 처음 이걸 생각했었는데, 운전하는 시간이 거의 반이 넘는지라 거의 포기입니다.


2. 자동차를 타고 동부로 달려서 (시간되면 중간에 yellowstone과 rushmore 찍고), 토론토 퀘벡, 뉴욕이나 DC근처 어디서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를 다녀와서, 다시 뉴욕이나 DC근처에서 자동차를 타고 시애틀로 돌아온다.

==> 여전히 자동차 타는 시간이 전체 일정에 비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구요.

hori.png



3. 대륙횡단 포기하고,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나 뉴욕쪽에 간후, 거기서  시카고라고 가정하면,

시카고, 토론토, 퀘벡, 뉴욕, DC, 올랜도, 뉴올리언스, 시카고 - 비행기로 시애틀로

현재까지는 하루 운전 이틀관광의 비율로 짜려고해서, 이정도도괜찮지 않을까 싶구요.

==> 종단이 되겠지요..

verti.png


4. 다 포기하고,  비행기타고 뉴욕에 가서, 토론토에서 퀘벡, DC 등지 를 구경후, 

올랜도로 날아가서 디즈니 월드를 간후, (여기까지 생각하니, 아예 디즈니 크루즈를 타버릴까도 생각.. )  비행기를 타고 시애틀로 돌아온다.

아니면 반대로, 시애틀 - 올랜도 - 뉴욕 - 시애틀

==> 대륙횡단의 의미는 없어지겠죠... 


이정도 option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LA, 샌디에고 정도 까지 왕복 1000마일 정도를 일주일간 간적이 있지만, 위와같은 장거리를 간 적이 없어서,

중간에 애가 아프면 어쩌나, 비행기 탔다가 예약시간 못맞추면 어쩌나, 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한달동안 간다면, 일단 어떤식의 일정이 가장 좋을까요?

(일단은 제차를 타든 rent하든 roundtrip을 하는 걸로 했는데, 그냥 rent해서 다른곳에서 return하는 옵션은 거의 800여불이 차이가 나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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