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올린 적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이번 6월의  미국일주 여행 시 예약상황을 예로 들어 다시 한 번 언급하고자 합니다. 공식일정은 75일이며 뒷풀이 5일을 추가하여 총 80일입니다. 차량은  Standard SUV이며 (Intermediate 급 보다 한 단계 위인 Jeep Grand Cherokee or Explorer에 해당)

1. 우선 Alamo일 경우 : 미국 본사를 통하여 예약할 경우 $7,4040입니다.  (일반적인 보험 커버) 공항이용료가 실제 차량 가격에 대한 11.11%가 아니고 보험료가 포함된 전체 금액에 11.11%를 적용하여 약간 비쌉니다. 이럴 때는 공항대신 다운타운에 가서 빌리면 공항이용료만큼 절약할 수 있으나 Alamo는 공항에만 있으므로 달리 방법이 없지요.

 

Alamo_2.jpg

 

2. Alamo 한국지사를 통하여 예약하면 조금의 혜택이 있습니다. $7,018이 나왔군요. $386을 절약할 수 있네요.

 

Alamo_3.jpg

 

3. Avis로 예약하니 $6,777이 나오는군요. 공항이용료가 보험료가 포함된 전체금액이 아닌 차량금액의 11.11%만 적용하였습니다.  만약 Avis를 이용할 경우 다운타운에서 빌리면 차량가격의 11.11%인  $391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andard SUV이나 차량이 Grand Cherokee급이 아니어서 약간 저렴한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Avis_2.jpg

 

 

3. Traveljigsaw를 통하여 예약하니 4,385,087원입니다. 약 $4,000이 됩니다. 여기에는 모든 보험 포함된 가격입니다. 다시 적어 보면,

 * 무제한 주행거리 (Unlimited Kilometers)
 *
보험 (Insurance) (  - 자차보험 (Collision Damage Waiver)  - 도난보험 (Theft Protection)  - 대인대물보험 (3rd Party Liability)  - 대인대물보험 (Supplimentary Liability Insurance)  -   무보험차량보험 (Uninsured Motorist Protection) )
 *
현지세금 (Local Taxes)
 *
공항이용료 (Airport Surcharge)
 *
프리미엄 지역이용료 (Premium location fee)
 *
초기 연료비 (Initial Tank of Fuel)
 *
추가운전자: 25 이상 (Additional Drivers: aged 25 years or over)
 *
국토안보비용 (Homeland Security Fee)

 

 

Traveljigsaw_1.jpg

 

기타 렌트 회사를 통하여 동급 차량을 검색하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7,000 전후입니다.

 

Traveljigsaw의 $4,000 - 정말 착한 가격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80일 동안의 장거리 여행이므로 오일 또는 타이어 교환 시 그비용을 누구가 내느냐가 궁금하여 본사(영국 소재 - 단순히 렌트업체와의 연결만 시켜주는 회사이며 Priceline과 같은 그룹임))에 문의전화를 수차례 하였습니다. 56일 이상은 렌트가 되지 않는다며  2번에 나누어 예약하라더군요.  그러면 Drof Off Charge를 2번이나 물어야하는데.......또 다시 몇번의 통화 끝에 한 번에 장기렌트하기로 하였습니다. 자기네들도 실제 렌트가 업체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1주일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암튼, 이 가격에  매니저 권한으로 추가로 (저는 실적도 있고 하여) 엄청난 금액을 할인 받았습니다. (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하였기에 적을 수가 없네요)

 

이에 추가하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00원에 5포인트 적립해줍니다. (보통 1,000원에 1포인트) 상당한 혜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Alamo의 단골 고객이었는데 (실제 Alamo가 Avis, Hertz, Budget 등에 비하면 약간 저렴한 편이었음) 작년 Traveljigsaw를 이용한 후부터 거래선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Priceline을 통하여 예약할 경우 사전에 어느 호텔인지 알 수 없는 경우와 같이 어느 렌트카 회사가 될지 역시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주요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Dollar가 선정되었네요.

 

* 주의사항 : 예약을 한 후 변경하면 불이익이 있으므로 사전에 규정을 자세히 읽어 보아야 합니다. 단, 예약 시 전체금액을 미리 지불하면 불이익이 없습니다.

 

* 본사에는 무료전화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어 담당자는 Mr. Ben & 민지혜 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Traveljigsaw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2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6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1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1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6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0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42 2
12335 TollPass 서비스란? new bigstone 2024.05.21 1 0
1233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1일-1 : 선셋인 조식 + 퍼시픽 그로브 머린 가든 파크 + 빅서(1번 도로) newfile 테너민 2024.05.21 10 0
12333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7일 : 차이나타운 + 폭람레스토랑 + 국립태평양묘지 + 누우아누팔라 룩아웃 + 레오나르도 베이커리 + 타마시로마켓 + 팔라마슈퍼 2호점 file 테너민 2024.05.20 16 0
12332 2019 지민이의 하와이여행 5일 : 88슈퍼 + 이레분식 + 카할라몰 + 하와이아뷰티홈 file 테너민 2024.05.13 19 0
12331 6월 14일 금요일 ~ 16일 일요일 옐로스톤 동행 구합니다 [2] update 깜비멍멍 2024.05.21 23 0
12330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6일 : 인터내셔날 마켓 플레이스 + 다이아몬드헤드 + 파머스마켓 + 다이아몬드헤드 마켓 그릴 + 푸우 우알라카이 주립공원 file 테너민 2024.05.17 28 0
12329 덴버-옐로우스톤-그랜드티톤 일정 문의드립니다 ㅓ파ㅣㅔ소 2024.05.20 28 0
12328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4일 : 알로하 스왑마트 + 니코스 피어 38 중식 + 진주만 file 테너민 2024.05.08 34 0
12327 미국 유심 구매시 궁금한점... 진리와혼돈 2024.05.12 35 0
12326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8 0
1232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0일 2 : 선셋 인 + 포인트 피노스 등대 + 퍼시픽 그로브 마린 가든 파크 file 테너민 2024.05.16 38 0
12324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41 0
12323 주말 1박 2일 텍사스 북부 지역 방문기 CJSpitz 2024.05.13 41 0
1232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44 0
12321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2일,3일 : 83번 도로 + 할레이와 타운 + 쿠이아나버거 + 선셋 스모크 하우스 + 와이켈러 아울렛 + 레이스 치킨 file 테너민 2024.05.03 44 0
12320 11월 중순-12월 초 서부 여행 질문 드립니다 [2] possum 2024.05.13 45 0
12319 Telluride에서 Ouray로의 횡단 문의 [2] update bigstone 2024.05.16 45 0
12318 콜로라도 드라이브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thank 2024.05.18 46 0
12317 시카고 근교 4.5일 로드트립 file CJSpitz 2024.05.13 48 0
1231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9 0
12315 자이온 롯지 예약한 신용카드 분실시 또는 메일연락처? [4] 겨울씨앗 2024.05.08 49 0
12314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 여행 문의 드립니다. [2] 볼콘스키114 2024.05.05 50 0
12313 Death valley 5월말~6월초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1] 우주까지 2024.05.16 52 0
1231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9일 2 : 서울가든 중식 + 유니온 스퀘어 + 샥스 피프스 애비뉴 + 하프문베이 + 익센티드 스태이 아메리카 숙소 file 테너민 2024.05.04 53 0
1231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1 : 토파즈 레이크 + 레이크 타호 에메럴드 베이 file 테너민 2024.04.19 5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