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9 22:38
11월 25일 세째날
숙소가 Apline 인 관계로 욺직이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ㅜ.ㅜ
오늘의 계획 일정은 Rio Grande Village 일대를 둘러보는 것이다.
지도로 보면 요것이다!!^^
어제 나갔던 길을 되돌아 나온다.
어제 저녁 공원에서 벗어날 때
미국경수비대(?)에서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을 밟았다.
뭐 죄진 것도 없는데 은근 떨린다.^^
첫날 사진을 못담았던 공원 입구!!
Persimmon Gap 을 지나가는데.....
첫날 보았던 풍경이 새로워 보인다.
Rio Grande Village 로 가면서 곳곳의 포인트에 들러봅니다.
Rio Grande 강 근처에 이런 터널이 있더군요!!
조금 더 들어가니 Visitor Center 가 나오고요.
Hot Springs Canyon Trail 을 하러 갔습니다.
약간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동안 비가 오락 가락 해서
우비를 입었다, 벗었다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약간 위험해 보입니다.
(보호시설 같은 건 전혀 없어요.)
오른쪽을 보면 이런 풍광이....
왼쪽으로는 이런 경치가....
다시 내려와서 차를 타고
Rio Grande Village Nature Trail 을 하러 갔습니다.
Rio Grande 강이 멕시코와의 국경이더군요.
국경 근처에서는 멕시코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멕시코 아쟈씨들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Trail 이 나옵니다.
어느듯 해는 낮아지고
땅은 따뜻한 황금 빛으로 물듭니다.
요런 산을 지나(바닥은 고은 모래입니다.)...
계곡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혹시 엘도라도???
계곡 안쪽의 모습입니다.
되돌아 나오면서 해는 거의 기울어 가고...
좀 어둡고 국경지대라 무서운 마음에 얼른 나왔습니다.
그래도 나오면서 한 컷 !!!
일정은 Boquillas Canyon Trail 을 하는 것이었는데
해가 저물어서, 이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Alpine으로 Go Go .....
으흐흐흐흐 시간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