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12:36
지난번 짧은 기간이라 어디를 갈지 막막하다고 질문 올렸던 미국 임시거주자입니다.^^
두분 친절한 조언을 다 버리고 샘스파님이 후기 올렸던 big bend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1살 딸과 13살 아들이랑 아주 아주 따뜻(?)한 날씨에 트레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7월엔 독립기념일 중간에 낀 금요일에 벌점을 각오한 결석까지 감행하며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7월 3일 화요일 오후 (6시) 라스베가스 도착
7월 7일 토요일 오후(8시) 라스베가스 출발
이렇게 비행기만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빅벤드에서의 좋았던 추억으로 이번 여행도 라스베가스는 기점과 저녁 쇼를 보는 정도로 만족하고 국립공원 풍경 감상과 트레일이 중심이 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지도도 펼쳐 놓고, 많은 분들의 여행기도 읽어 보고는 있는데, 역시 시간은 짧고 미국지도는 많이 복잡(영어로 되어 있어 너무 보기 힘들어요)합니다.
서론이 또 길군요.
수요일에서 금요일 오후까지 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 캐년을 돌아보는게 무리일까요?
무난하다면 어디에 숙소를 정해야 할지 대충 위치만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원안이거나 밖이거나 세부적인건 물론 제가 알아보고 결정하겠습니다.캐년 근처 어느 동네로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두번씩이나 막연한 질문을 드려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