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차 (7월03일 / 일요일)

 

● 주요 여행 일정

Lake Louise(camping) - Yoho N.P - Banff N.P - Canmore(Lodge)

 

ㅇ 캠프장을 나서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어디로 가야지….일단 요호 국립공원으로 들어서자

빗줄기가 약해진다. 요호 국립공원 계곡의 내추럴 브릿지를 지나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 호수주위

를 도는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곰이 너무 많이 출몰하여 트래일 코스를 잠정 막아 놓았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곰의 실체를 느낀다..

에메랄드 호수에서 카약을 타는 것으로 마음을 달랜다

 

다음은 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380m 타카카와 폭포….어제 저녁에 잠깐 들렸던 레이크 루이즈

에서 휴식 후 호수 위쪽에 있는 모레인 호수로 향한다. 텐 픽스라 불리우는 10여개의 봉우리가

빙하에 덮혀 호수 둘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이곳의 경치가 레이크 루이스 보다 더

좋아 보였다 (모레인의 뜻은 빙하로 인해 쌓인 모래와 돌의 퇴적물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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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을 이끌고 밴프에 도착하였다. 당초 계획은 Tunnel Mt 캠프장에서 어제 함께 했던 강화ㅇㅇ님과

만나 함께 캠핑을 하기로 했으나 지난 3일간의 캠핑으로 아내의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무조건 밴프의 호텔(1 140$-tax 포함 160$)에서 쉬자는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이곳 밴프보다

숙박비용이 저렴한 20여분 거리의 Canmore 에서 숙박 하기로 결정하고 도로 옆 팻말

78$ 의 방값이 표시된 숙소에 들어서니 세금포함 약 90$. 이곳에서 이틀간 숙박 하기로 하고

일단 샤워부터 했다.

 

이곳의 경치 또한 밴프 못지 않았다. 저녁 식사 후 Canmore Bar 에 들러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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