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 18:44
여행 19일차 (7월16일 / 토요일)
● 여행 일정
시애틀 - 시애들 프레미엄 아울렛 - 미국 출국 - 캐나다 입국 - Tsawwassen(숙박)
ㅇ 시에틀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끝내고 5번 도로를 경유 캐나다로 입국 전.
시에틀 프레미엄 아울렛에 들러 딸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Coach 매장만 추천) 북상하던 중 Bellingham 에 들러
빅토리아 섬으로 가는 Ferry 를 이용할 수 있을까 들려 보았으나 ….(차량 탑승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국경선에 도착하자 국경을 넘나드는 많은 차량들로 정체되어 있었다
캐나다 입국 후 안내센타에 들러 BC 지도를 얻으려 하자 공짜가 아니란다…….역시 캐나다다다다
다음 목적지 빅토리아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Tsawwassen 에서 출발하는 Ferry 를 타야 한다
이곳에 도착하여 일단 터미널 위치를 확인하고 99번 도로와 만나는 Trunk Rd 에 상에 모델을
발견하고 숙박을 결정 한다……………휴식을 위한 시에틀 에서의 이틀도 계속되는 관광과
이곳까지의 장거리 운전 그리고 아울렛 에서의 강행군으로 아내의 피곤은 더 쌓여 있었고
일정에 충분한 여유가 있어 Tsawwassen 에서 2일을 쉬기로 했다….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기만 하자고………하였으나
젖어 있었던 텐트를 꺼내 햇볕에 말리고 짐들을 정리하면서 저녁에 모텔 1층에 있는 Pub 에
들르니 으잉….. 작은 무대가 있는 마을의 노래방 이었다. 맥주 한잔에 취한 아내가 동내 구청
팝송반에서 배운 노래 한 곡을 멋 드러지게 뽑았다 <MY WAY>…….앙콜이다……우린 이 동네
청년들과 어깨 동무하고……합창하고…….맥주 마시며 신나게 놀고 있는데 주름이 고우신 주인
할머니가 께서 모자와 셔츠를 기념으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