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 18:46
여행 20일차 (7월17일 / 일요일)
● 여행 일정
하루종일 휴식 (Tsawwassen 숙박)
국경도시인 이곳은 집들마다 꽃을 심고 정원의 조경수를 다양한 형상으로 꾸며 놓았다.
또한 도심의 빈터만 있어도 잔디를 심고 공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앞서 이런 환경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고 가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
이들의 아름다운 환경은 결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고 모텔 주인에게 내일 빅토리아 섬으로 가는 Ferry 예약을 부탁 하였다.
여행 21일차 (7월18일 / 월요일)
● 여행 일정
Tsawwassen - 빅토리아 섬 - 부차드 가든 / 주 의사당 관광 - Goldstream Park (camp)
ㅇ 어제 Ferry 예약시 뱃삯과 함께 예약금으로 비용이 지불되었기에(지금 기억으로는 50$이 넘었음)
터미널에서 표를 받으면 예약금을 돌려 줄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
예약금은 예약을 하면 Ferry 이용이 보장되므로 예약에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간에 대한 처리 비용이라서
돌려주지 않는 다고 한다………………헐!!!!!!.............캐나다다다다다!~~~람~~쥐.
(지도상에 2번으로 표시된 곳에서 출발)
빅토리아 섬에서의 관광은 부차드 가든 – 주 의사당 – 페어몬트 헴프레스 호텔 ----밴쿠버 의 패턴으로
여행의 대부분 루트가 정해져 있다.
여행자 대부분이 방문하는 부차드 가든은 워낙 유명한 정원이라 은근히 기대를 갖고 1인 33$ 의 입장료를 내고
공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으나…글쎄,,,
우리나라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 과
별 차이를 없었다.
아내도 내 생각과 같다고 한다.
영국풍의 주 의사당 건물과 이제는 호텔로 변한 엠프레스 호텔,,,,,,,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숙박을 알아 보았으나…………이곳에서
2일간의 숙박비용만 30~40만원???......
이곳에 머무는 이틀 중 하루 캠핑, 하루 숙박으로 결정하면서 안내센터를 방문하여 주변의 캠프장을 물어보니
16km 떨어진 거리에 빅토리아 주에서 운영하는 캠프장이 있다고 알려준다.
<Goldstream Provincial Park>……이름이 좋다….금이 흐르는 개울……맞나??
캠프장 입구에서부터 빽빽히 들어선 거목들 사이로 캠프장이 잘 꾸며져 있다.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캠핑을 최고의 장소와 경치에서 하게 되었다.
그래 캠핑은 이런 곳에서 해야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