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정신없이 준비하다보니 뭐가 뭔지....

아직 짐도 다 못쌌습니다. 오늘 날밤새는 모드입니다. ^ ^

아이리스님 조언을 바탕으로 숙소와 동선을 어느정도 마무리지었습니다.

아이리스님과 빈잔님을 비롯해 조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행도 프로젝트라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묘미는 중간중간 상황에 맞추어 수정하면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도 중간중간 여행지와 가족들의 상황에 맞추어 조금은 변경하면서

융통성 있게 해보렵니다. 제가 여행의 고수라서 책을 낼 것도 아니고 그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요.. ㅎㅎㅎ

 

국립공원과 붐비는 중요한 곳은 숙소 예약을 완료했고, 나머지 지역은 전날이나 하루 이틀전에 이동하면서 예약하려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국립공원 숙소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취소분이 나왔는지도 체크해보려고 해요.

운 좋게도 옐로스톤은 국립공원 랏지를 모두 예약 했어요.

마지막날은 1퀸베드여서 고민했는데, 국립공원에서 전화가와서는 너희 가족 애들 2명 있는데 2퀸 베드 룸으로 바꿔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나! 우리의 다른 날 예약을 체크하고 알았는지.. 참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 ^

 

7월 14일 

- 사우스다코다로 이동 / 수폴스 등지에서 숙박

 

7월 15일

- 배드랜드 국립공원, 마운트 러시모아

 

7월 16일

- 크레이지 호스 관람 / 덴버로 이동

 

7월 17일

- 아치스 국립공원 / 모아브 숙박  (예약 완료)

 

7월 18일

-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동 및 관람

 

7월 19일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 티턴 국립공원 내 Jackson Lake Lodge 예약 완료(티턴 빌리지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그래도 비싸요. 잉잉~)

 

7월 20일

- 옐로스톤 : 공원 내  Grant Village 랏지 예약 완료

 

7월 21일

- 옐로스톤 : 공원 내 Caynon Lodge 예약 완료

 

7월 22일

- 옐로스톤 : 공원 내 Mammoth hot springs Hotel 예약 완료 (2퀸 베드로 전환 했어요!ㅎㅎㅎ)

 

7월 23일

- 낮에 옐로스톤 관람하고 레드우드 방향으로 출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서 숙박

 

7월 24일 - 25일

- 중간에 북서부 해안 도로 관람 및 관광지 관람 :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도 중간에 가능하면 들러볼 생각입니다.

 

7월 26일

- 레드우드

 

7월 27일

- 레드우드 관람 후 오후에 레이트 타호로 이동 / 레이크 타호 랏지 예약 완료

 

7월 28일

- 레이크 타호 / 랏지 예약 완료

 

7월 29일

- 샌프란시스코 / 지인의 집에서 숙박

 

7월 30일

- 샌프란시스코 관람 / 지인의 집에서 숙박

 

7월 31일

- 요세미티 : 요세미티 KOA 예약 완료

 

8월 1일

- 요세미티 : 마리포사 지역 호텔 예약 완료

 

8월 2일

- 요세미티 관람 후 데스벨리로 이동 후 숙박

 

8월 3일

- 데스벨리 관람 후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8월 4일

- 라스베이거스 관람

 

8월 5일

- 후버댐, 자이언 국립공원 / 스프링데일 호텔 예약 완료

 

8월 6일

- 브라이스캐년 및 파웰 호수 보트 투어 / 페이지 호텔 예약 완료

 

8월 7일

- 앤털로프 캐년, Horseshoe 관람 / 페이지 호텔 예약 완료 (모뉴먼트 벨리 지역은 역시 예약 불가! T.T)

 

8월 8일

- 모뉴먼트 벨리, 오후 늦게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 / 투사안 호텔 예약 완료

 

8월 9일

- 그랜트 캐년 / 투사안 호텔 예약 완료

 

8월 10일

-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8월 11일

- 로스앤젤레스

 

8월 12일

- 샌디에고로 이동

 

8월 13일

- 샌디에고

 

8월 14일

- 아침 일찍 세도나로 이동

 

8월 15일

- 오후에 산타페로 이동

 

8월 16일

- 오후 늦게 화이트샌드 국정공원으로 이동

 

8월 17일

- 화이트 샌드,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8월 18-19일

- 텍사스, 미주리를 거쳐 일리노이로 컴백

- 일리노이에 사시다가 뉴멕시코로 이사오신 초보 여행자님이 알려주신 코스도 계속해서 머리속에 있습니다.

  중간에 반영해보려구 해요. 일리노이로 컴백하는 코스도 포함해서요.

 

중간에 세도나는 하루 정도 더 연장해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 이틀 조금 늦게 와도 되거든요.

 

이 일정에 무리가 없을까요?

그랜드 서클 지역에서 날씨 상황을 보면서 투어를 조정하겠지만,

혹시라도 저희가 빼먹으면 자손만대 후회할 만한 투어나 일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투어는 해보려고 합니다.

올 겨울에 한국에 들어가서 더 이상은  이 지역을 다시 가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Don't miss it! 을 알려주시면 감사감사!!!

 

8월 7일 앤텔로프 캐년을 관람합니다.저희가 묵는 페이지에서 2시간 반만 가면 그랜드캐년 노스림 랏지가 있더라구요.

랏지를 알아보니 세상에나! 방이 있어요. 그랜드 캐년 노스림에서 석양을 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

다음날 모뉴먼트 벨리를 가야해서 어려울 거 같아요.

일단 랏지 예약은 해 두었어요. 나중에 취소하면 되니까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그랜트 티턴에서 트램을 타고 정상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 투어에 돈 대박 들어갑니다. 한국가면 파산할듯!! ㅎㅎ

다녀와서 트램 후기 올릴게요. ^ ^

 

바쁘신 와중에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이리스님, 한번 봐주시고 조언 주시면 여행 도중에 늘 참고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여정에서 울 사이트에 들어와 인사올릴게요.

 

고수님들이 여행지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 모두 다운받아 출력해서 파일링 해 두었습니다.

아주 든든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도움주신 여러 회원님들

여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여행과 함께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그럼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서

삐삐롱스타킹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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