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7 15:47
안녕하세요.
한 두달전 미서부 여행 일정에 문의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와 여행 일정에 변화가 생겨서 새로운 여행 계획 수립이 불가피, 여행일정의 적확성에 대해 여쭤봅니다.
이제 항공권 발권까지 이뤄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여행일정은 전체 10박12일입니다. 2월18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 도착,2월28일 0시30분 LA출발입니다.
저희 부부와 중2,초등6년 등 4명 가족여행입니다.
여행 컨셉은 그랜드써클을 중심으로 한 대자연여행을 중심으로 하되 미국을 자주 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샌프란시스코와 LA까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여행 일정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렌트해 1박2일을 보내고 국내선 비행기로 라스베가스로 이동,차 렌트후 그랜드써클을 여행한 뒤 LA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여행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매행지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18일(월):샌프란시스코 오전10시 도착--차 렌트해서 금문교 등 샌프란시내 관광
19일(화):오전에 스탠포드 대학 등 시내관광후 오후 5시께 라스베가스로 이동(국내선)--라스베가스 도착후 레트한 뒤 야경 및 쇼핑
20일(수):라스베가스-데스밸리(3시간30분 소요)-라스베가스 : 저녁에는 쇼 관람
21일(목):라스베가스-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카납 숙박
:라스베가스-자이언캐년(3시간 소요+1시간체류)-브라이스캐년(1시간50분 소요+2시간체류)-카납(1시간30분)
22일(금):카납-페이지(1시간 22분 소요)-호스슈밴드--모뉴먼트밸리(2시간20분소요+3시간)-모뉴먼트밸리 숙박
:오전 호스슈밴드 거쳐서 오후 모뉴먼트밸리 도착후 관광
23일(토):모뉴먼트 밸리-그랜드캐년(3시간30분소요,오후 4시간 관광)-플래그스탭(1시간30분 소요) 숙박
24일(일):플래그스탭-세도나(42분 소요,오전 관광)-피닉스(2시간 소요) 숙박
25일(월):피닉스-la(5시간 소요)-la 오후 늦은 시내관광
26일(화):유니버셜
27일(수):디즈니랜드-공항 8시30분까지 도착
28일(목):0시30분 출발
샌프란 1박 2일,라스베가스 2박,로스앤젤레스 2박3일,그 외 그랜드써클 지역입니다.
특징은 라스베가스에서 시계방향으로 자이언과 브라이스캐년,그랜드캐년 순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눈이 오게 되면 그랜드써클 첫 일정부터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 걱정이 됩니다.
궁금한 점은
첫째,전체적인 여행 일정에 부족한 점이 없는가입니다.
둘째,그랜드써클 첫 날 일정인 21일(목)이 조금 빠듯한 듯합니다. 브라이스캐년에서 숙박해볼까도 하는데,그렇게 될 경우 다음날 모뉴먼트밸리 오후 관광에 차질이 생기고 다음날 그랜드캐년 여행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았습니다.
셋째,24일(일) 오전 세도나 여행후 피닉스로 옮겨 숙박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애매합니다. 세도나 여행후 오후에 LA까지 7시간 혼자 야간운전으로 이동할려니 무리인 것 같아 피닉스 숙박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피닉스에 볼만한 것도 없는 것 같고,그렇다고 세도나에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피닉스로 옮기는 것도 그렇고 방안이 잘 나오지않습니다.
좋은 조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