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 스프링 브레이크 때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관광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던 터라

여기에 있는 정보들과 여행에 대한 조언들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현재 오하이오 콜럼버스에 살고 있는데 자동차 여행으로 플로리다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번 스프링 브레이크가 3월 29일(금)~ 4월8일(화)까지라 최장 10박 11일이 가능합니다.

운전 가능한 사람이 2명, 9살짜리 아이가 2명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하지 못했으나, 전반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이 잡을까 합니다.

 

3월 29일~30일: 워싱턴DC

3월 31일: 플로리다 잭슨 빌로 이동

4월 1일: 데이토나 비치 - 케네디 우주 센터

4월 2일: 포트 로데데일 - 마이애미

4월 3일: 비즈케인 국립공원

4월 4일: 키웨스트

4월 5일: 에버글레이즈

4월 6일: 폴로리다 서부해안쪽? - 올랜도로 이동

4월 7일: 올랜도 테마파크 관광

4월 8일: 콜럼버스로 이동

 

구글로 경로를 살펴보며 대략 빗방울 모양으로 순환하는 코스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 여행이 소화 가능한 일정일지,

플로리다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비치라면 어떤 곳을 우선 가보는 것이 좋은지...판단이 잘 되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시기가 워싱턴 DC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는 시기기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 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라

워싱턴DC를 넣기는 했는데, 혹 플로리다로 가는 중에 더 괜찮은 곳을 경유할 수 있다면 수정가능합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여행을 즐기고 잘 견뎌내는 편이며,

플로리다에서 하루정도는 해수욕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습니다. 

숙박은 반정도는 호텔이나 인에서, 반 정도는 koa 캠핑장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작년 7월에 미국에 와서 나이아가라, 시카고, 뉴욕 등을 여행했었습니다.

올 7월말 다시 귀국하게 되는데,

귀국전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주간(앞, 뒤로 시간적  여유 조금 있음)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출발하여 미국 서부쪽을 돌아보고 콜럼버스로 돌아오는 로드트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운전 가능한 사람이 3명, 아이가 2명입니다.

숙박은 역시 호텔이나 인과 koa 캠핑장을 이용할까 합니다.

 

대도시들을 다녀왔었기에,

여름 여행은 주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을 할까 합니다.

몰론 LA등은 들릴 계획이지만...

 

혹 추천 루트를 알려주신다면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공지사항을 읽어보면 제가 어느정도 계획을 한 후 조언을 구하는 것이 맞을 거 같긴한데,

대략적인 루트를 추천해주시면 그 안에서 제가 구체적인 일정을 짜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일 듯하여 여쭤봅니다.

그랜드 캐년, 데스밸리, 요세미티...가보고 싶은 곳이 많네요.

 

이런 내용에 대해 도움을 구할 곳이 있다는 것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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