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그랜드서클 여행 질문드려요.

2013.03.24 09:47

thereyougo 조회 수:5011

안녕하세요. 담주 봄방학때 그랜드 서클 여행을 가려고 해요.

그동안 이 사이트의 내용들이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있고 궁금증이 많이 있네요. 

현재는 숙소만 예약이 된 상탠입니다. 

일행은 어른 둘에 아이 네명(10세 여아 2명, 7세 여아 , 4세 남아)


대략 일정: 

3/29 금; 팔로알토에서 아이들 하교 후 출발, 계속 운전,  모하비에서 숙박

3/30 토 : 하루 종일 이동 자이언 도착(오후 2시 이후 예상), 자이언에서 레인져 프로그램점 등록, 위핑락 트레일, 스프링데일 숙박

3/31 일: 아침에 일출 Towers of virgin(어른만) , 아이들과 조식후 캐년오버룩 트레일, UT-12 이동 브라이스 캐년 도착, 늦은 점심 후 퀸즈-나바호 콤비 트레일, 선셋 뷰보인트 보고  펭귀치 숙박

4/1 월: 조식 후 브라이스 출발,   토레이거쳐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도착, 레인져 프로그램 참여 , 트레일 1개 , 다시 모압으로, 시간되면 아치스 들러 몇개 보기, 모압에서 장보기. 모압숙박

4/2 화: 캐년랜드 데드호스 포인트, 메사아치, 그랜드뷰 등등-> 아치스로 이동, 몇몇 포인트 구경 후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몬티첼로 숙박

4/3 수: 내츄럴 브릿지, 261도로 모키더그웨이와 뮬포인트, 구스넥, 맥시칸 햇, 모뉴먼트 밸리 도착 후 포인트 돌아보기-모뉴먼트 밸리 숙박

4/4 목: 모뉴먼트 출발, 페이지로 이동하여 파웰호수, 글랜캐년 댐, 엔텔로프 투어, 호스슈밴드, 페이지 숙박

4/5 금: 페이지 출발-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이동- 데저트뷰부터 뷰포인트 찍기, 쥬니어레인져 참여, 케이밥 트레일 시도, (세다릿지 까지), 야바파이랏지 숙박

4/6 토: 그랜드 캐년 출발 세도나 도착하여 볼텍스 포인트 4곳 둘러보기,  시간되면 oak creek canyon도 들러보기. 세도나 숙박,

4/7 일: 아침일찍 출발하여 오트맨 당나귀마을 들렀다가 집으로 고고, 팔로알토에 새벽 3시 도착예상


여행일정이 정해지기도 전에 숙박부터 잡아버려서 뒤로갈수록 여유가 없는 일정이 되었어요. 또 숙박지를 그날 여행지로 잡는 바람에 담날 아침은 무조건 차부터 타야하고요. ㅠㅠ

참고로 지난 겨울에 라스베가스에서 3박이나 하고, 그랜드 캐년을 갔다와서 이번 여행에서 라스베가스는 제외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라스베가스의 시끄럽고 정신없는 분위기와 슬롯머신 등을 싫어하기도 하고요.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 중심의 뷰포인트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아이들은 데쓰밸리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여하튼 이런 저런 여행수기를 읽을 수록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는 느낌이어서 서둘러 여행계획짜기 마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 합니다. 


질문 

1.페이지에서의 세부 일정이 예약이 안된 상황입니다. 엔텔로프 캐년은 예약사이트가 몇 개 되는데 어디에서 하나 다 마찬가지인가요?  특히 추천하는 사이트는>?

2.레이크파웰에서 배타는 것 아이들 데리고 할만한가요? 시즌이 넘 추운시기라서요...추천코스는요? 1.5시간짜리 엔테로프 캐년 투어는 지상투어와 많이 다른가요? 레인보3우 브릿지는 넘 하고 싶지만 비용이 감당이 안돼 포기하고요. 2.5시간짜리 투어도 탐이 나고요...

3.침식계곡 유형이 데드호스, 구스넥, 호스슈밴드 다 비슷하다는데 다 봐도 괜찮을까요? 

4. 아치스 방문이후 내츄럴 브릿지 보면 좀 시시하다는 여행후기가 있어서요. 저의 일정이 그러한데, 그래도 내츄럴 브릿지 가볼만한지요?

만일 내츄럴을 포기한다면 대안으로 89 ALT도로의 나바호브릿지 리스페리, 마블캐년 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로 사정때문에 다 포기해야 하는 것 맞죠?

5. 지난번의 아이들 반응때문에라도 그랜드 캐년을 좀 잼있게 다녀오고 싶은데요. 헬기나 비행투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대식구인지라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네요.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어떨까요?

6.그 외 일정 상 수정사항 지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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